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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21장1절 ~ 23장35절
    임지현  작성일 2020.05.11  조회 133     

21

1 임금의 마음은 주님 손안에 있는 물줄기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끄신다.

2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모두 바르게 보여도 마음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3 정의와 공정을 실천함이 주님게는 제물보다 낫다.

4 거만한 눈과 오만한 마음 그리고 악인들의 개간지는 죄악일 뿐이다.

5 부지런한 이의 계획은 반드시 이익을 남기지만 조급한 자는 모두 궁핍만 겪게 된다.

6 속임수 혀로 보화를 장만함은 죽음을 찾는 자들의 덧없는 환상일 뿐이다.

7 악인들의 폭력은 그들 자신을 휩쓸어 가니 그들이 공정의 실천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8 죄를 지은 사람의 길은 비뚤어져 있지만 결백한 이의 행실은 바르다.

9 다투기 좋아하는 아내와 한집에 사는 것보다 옥상 한구석에서 사는 것이 낫다.

10 악인의 영혼은 악만 갈망하고 그의 눈에는 제 이웃도 가엾지 않다.

11 빈정꾼이 벌 받으면 어수룩한 자가 지혜로워지고 지혜로운 이가 지도를 받으면 지식을 얻는다.

12 의인은 악인의 집을 살피고 악인을 불행에 빠지게 한다.

13 빈곤한 이의 울부짖음에 귀를 막는 자는 자기가 부르집을 때에도 대답을 얻지 못한다.

14 몰래 주는 선물을 화를 누그러뜨리고 품속에 감춘 뇌물은 거센 분노를 가라앉힌다.

15 공정을 실천하는 것을 의인은 기뻐하고 나쁜 짓 하는 자들은 무서워한다.

16 지성의 길에서 벗어나 헤매는 사람은 죽은 자들의 모임에 자리를 잡는다.

17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궁핍한 사람이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

18 악인은 의인을 구하는 몸값이 되고 배신자는 올곧은 이들을 구하는 몸값이 된다.

19 다투기 좋아하고 성 잘 내는 아내와 사는 것보다 황량한 땅에서 사는 것이 낫다.

20 지혜로운 이의 거처에는 값진 보화와 기름이 있지만 우둔한 인간은 그것을 탕진해 버린다.

21 의로움과 신의를 추구하는 이는 생명과 명예를 얻는다.

22 지혜로운 이 하나가 용사들이 지키는 성읍에 쳐 올라가 그들이 믿는 요새를 허물어뜨린다.

23 입과 혀를 지키는 이는 곤경에서 재 묵숨을 지킨다.

24 가만 불손한 자의 이름은 '빈정꾼' 그는 교만 방자하게 행동한다.

25 게으름뱅이의 욕심은 그를 죽이니 그의 손이 일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26 그는 언제나 욕심을 부리지만 의인은 베풀고서 아까워하지 않는다.

27 악인들의 제사는 그렇지 않아도 역겨운데 하물며 부정한 속셈으로 바치는 것이야!

28 거짓 증인은 멸망하지만 들을 줄 아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말할 수 있다.

29 악한 사람은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지만 올곧은 이는 제 길을 잘 살핀다.

30 어떤 지혜도 어떤 슬기도 어떤 조언도 주님 앞에서는 가치가 없다.

31 저시에 대비해서 병마를 준비하더라도 승리는 주님께 달려있다.

22

1 이름은 큰 재산보다 값지고 명성은 은보다 금보다 낫다.

2 서로 마주치는 부자와 가난항 이 이들을 모두 지으신 분은 주님이시다.

3 영리한 이는 재앙을 보면 몸을 숨기지만 어리석은 자는 그대로 가다가 화를 입는다.

4 겸손과 주님을 경외함에 따른 보상은 부와 명예와 생명이다.

5 빗나간 자의 길에는 가시덤불과 덫이 있어 제 목숨을 지키려는 이는 그것들을 멀리한다.

6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7 부자는 가난한 이들을 다스리고 빚진 이는 빚 준 사람의 종이 된다.

8 불의의 씨를 뿌리는 자는 지난을 거두어들이고 그 교만의 기세도 사그라진다.

9 어진 눈길을 지닌 이는 복을 받으리니 제 양식을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주기 때문이다.

10 빈정꾼을 내쫓아라. 싸움도 없어지고 다툼과 수치도 그친다.

11 깨끗한 마음을 사랑하고 친절하게 말하는 이는 임금의 벗이 된다.

12 주님의 눈은 지식을 지켜 주시고 배신자의 말을 뒤엎으신다.

13 게으름뱅이는 밖에 사자가 있어! 길거리에 나가면 난 찢겨 죽어!” 하고 말한다.

14 낯선 여자들의 입은 깊은 구렁 주님의 분노를 산 자는 거기에 빠진다.

15 아이의 마음에 자리 잡은 미련함은 교훈의 매가 치워 준다.

16 자기의 재산을 늘리려고 빈곤한 이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갖다 바치는 자는 궁핍해지기 마련이다.

현인들의 첫째 잠언집

17 귀를 기울여 헌인들의 말씀을 듣고 나의 지식에 마음을 쏟아라.

18 그것들을 가슴에 간직하고 다 말할 수 있게 준비를 갖추는 것은 흐뭇한 일이다.

19 네가 주님을 신뢰하도록 내가 오늘 너에게 바로 너에게 가르쳐 주리라.

20 내가 너에게 충고와 지식이 담긴 서른 가지 잠언을 써 주지 않았느냐?

21 그것은 너에게 진리의 말씀을 참되게 가르쳐 너를 보낸 이들에게 네가 진실한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22 빈곤한 이를 강탈하지 마라. 그가 빈곤하지 않느냐? 성문에서 가난한 이를 억누르지 마라.

23 주님께서 그들의 송사를 떠맡으시고 그 약탈자들의 모굿을 약탈하신다.

24 화를 잘 내는 자와 사귀지 말고 성을 잘 내는 사람과 다니지 마라.

25 네가 그의 길에 익숙해져 너 스스로 올가미를 써서는 안 된다.

26 너는 담보 서는 이들 가운데에, 빚보증 서는 이들 가운데에 끼지 마라.

27 네가 갚을 길이 없을 때 네 밑의 잠자리까지 빼앗기려 하느냐?

28 네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옛 경계선을 밀어내지 마라.

29 너는 제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그런 이는 임금들을 섬기고 하찮은 이들을 섬기지 않는다.

23

1 군주와 식사하는 자리에 앉게 되면 네 앞에 무엇이 있는지 잘 살펴라.

2 배가 몹시 고프면 네 목수명에 칼을 세워 두어라.

3 그의 진수성찬을 탐내지 마라. 그것은 사람을 속이는 음식이다.

4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나의 예지를 포기하지 마라.

5 네 눈길이 재물을 향해 날아가려 하면 그것은 바로 없어지고 만다. 날개를 달아 독수리처럼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6 눈길 사나운 자의 빵을 먹지 말고 그이 진수성찬을 탐내지 마라.

7 그는 속으로 계산하는 그런 자이니 말로는 먹고 마시게!” 하면서도 마음은 너와 함께 있지 않다.

8 너는 먹은 것을 토해 내야 하고 네가 한 찬사도 소용이 없어진다.

9 우둔한 자의 귀에는 아무말도 하지 마라. 식견 높은 너의 말을 업신여길 뿐이다.

10 옛 경계선을 밀어내지 말고 고아들의 발을 침범하지 마라.

11 그들의 후견인은 경력하신 분 그분께서 너에게 맞서 그들의 송서를 떠맡으신다.

12 네 마음이 교훈을 향하도록 이끌고 네 귀가 지식의 말씀을 향하도록 인도하여라.

13 아이를 훈육하는 데에 주저하지 마라. 매로 때려도 죽지는 않는다.

14 아이를 매로 때리는 것은 그의 목숨을 저승에서 구해 내는 일이다.

부성적 충고

15 내 아들아, 너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내 마음도 기뻐하고

16 너의 입술이 올바른 것을 말하면 내 속도 즐거워한다.

17 너의 마음은 죄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날마다 주님을 열심히 경외하여라.

18 그래야 미래가 있고 너의 희망이 끊이지 않는다.

19 내 아들아, 너는 잘 듣고 지혜로워져 너의 마음을 바른길로 이끌어라.

20 술을 폭음하는 자들과 고기를 폭식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마라.

21 폭음과와 폭식가는 가난해지고 늘 술에 취하면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22 너를 낳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어머니가 늙었다고 업신여기지 마라.

23 진실을 구하되 팔아넘기지 마라. 지혜와 교훈과 예지도 그리하여라.

24 의로운 이의 아버지는 몹시 즐거워하고 지혜로운 이를 낳은 아버지는 기뻐한다.

25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기뻐하고 너를 낳은 여인이 즐거워하게 하여라.

26 내 아들아, 너의 마음을 나에게 다오, 너의 눈이 내 길을 즐겨 바라보게 하여라.

27 창녀는 깊은 구렁이고 낯선 여자는 좁은 우물이다.

28 그런 여자도 강도처럼 숨어 기다리다가 사람들 사이에 배신자를 늘린다.

주정꾼의 모습

29 누가 비탄에 젖어 있느냐? 누가 애통해하느냐? 누가 싸움질하였느냐? 누가 원망하느냐? 누가 까닭 없이 상처를 입었느냐? 누가 슬픔에 잠긴 눈을 하고 있느냐?

30 늦도록 술자리를 뜰 줄 모르는 자들 혼합주를 맛보러 온 자들이다.

31 빛깔이 좋다고 술을 들여다보지 마라. 그것이 잔 속에서 광채를 낸다 해도, 목구멍에 매끄럽게 넘어간다 해도 그러지 마라.

32 결국은 뱀처럼 물고 살무사처럼 독을 쏜다.

33 네 눈은 이상한 것들을 보게 되고 네 마음은 괴상한 소리를 지껄이게 된다.

34 너는 바다 한가운데에 누운 자와 같고 돛대 꼭대기에 누운 자와 같아진다.

35 “사람들이 날 때려고 난 아프지 않아, 사람들이 날 쳐도 난 아무렇지 않아, 언제면 술이 깨지? 그러면 다시 술을 찾아 나서야지!” 하고 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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