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HOME > 열린마당 > 성서이어쓰기
시편106장1절 ~ 108장14절
    임지현  작성일 2020.03.04  조회 125     

106

1 할렐루야!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2 누가 주님의 위업을 말할 수 있으며 그 모든 찬양을 전할 수 있으리오?

3 행복하여라, 공정을 지키는 이들 언제나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

4 주님, 당신 백성에 대한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당시느이 구언과 함께 저를 찾아오시어

5 제가 당신께 뽑힌 이들의 행복을 보고 당신 민족의 즐거움으로 기뻐하며 당신 소유와 함께 자랑으로 여기게 하소서.

6 저희 조사들처럼 저희도 죄를 지었습니다. 불의롤 저지르고 악을 행하였습니다.

7 저희 조상들은 이집트에서 당신의 기적들을 깨닫지 못하고 당신의 크신 자애를 기억하지 않았으며 바닷가에서, 갈대 바다에서 당신을 거역하였습니다.

8 그러나 그분께서는 다신 이름 때문에 그들을 구하시고 원수의 손에서 그들을 구해 내셨다.

9 갈대 바다를 꾸짖으시어 물이 마르자 그들이 깊은 바다를 사막인 양 걸어가게 하셨다.

10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하시고 원수의 손에서 그들을 구해 내셨다.

11 물이 그들의 적들을 덮쳐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12 이에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믿어 그분께 찬양 노래를 불렀다.

13 그들은 그분의 업적을 빨리도 잊어 그분의 시시를 기다리지 않았으며

14 사막에서 탐욕을 부리고 광야에서 하느님을 시험하였다.

15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원하는대로 주셨으나 질병도 그에게 보내셨다.

16 그들은 진영에서 모세를 주님의 거룩한 사람이 아론을 시기하였다.

17 이에 땅이 갈라져 다탄을 삼키고 아비람의 무리를 덮였으며

18 불이 그 무리 가운데에서 일어나 불꽃이 악인들을 살라 버렸다.

19 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쇠를 부어 만든 상에 경배하였다.

20 그들의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과 바꾸었다.

21 그들은 하느님을 잊었다. 자기들을 구하신 분을 이집트에서 위대한 일들을 하신 분을

22 함족 땅에서 이루신 기적들을 갈대바다에서 이루신 두려운 일들을

23 당신께서 뽑으신 모세가 아니라면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고 생각하셨다. 그가 분노를 터뜨리시는 그분 앞을 막으셨으니 그분의 진노를 파멸에서 돌리기 위함이었다.

24 그러나 그들은 탐스런 땅을 업신여기며 그분의 말씀을 믿지 않았고

25 자기네 천막 안에서 투덜대며 주님의 소리를 듣지 않았다.

26 이에 그분께서 손을 드시어 그들을 사막에서 쓰러뜨리려 하셨다.

27 그들의 후손을 민족들 사이에 쓰러뜨리려, 그들을 여러 나라로 흩어버리려 하셨다.

28 그들은 프로르의 바알에게 굴종하여 죽은 것에게 바친 제물을 먹었다.

29 그들의 행위로 그분을 언짢으시게 하여 그들에게 재앙이 들이닥쳤다.

30 피느하스가 일어서서 법대로 다스리자 재앙이 멈추었으니

31 이것이 그에게 세세에 영원히 의로움으로 셈해졌다. 그들이 므리바 샘에서 그분을 노엽게 하여 그들 때문에 모세가 화를 입게 되었으니

33 그들이 그의 감정을 상하게 하자 그가 제 입술을 함부로 놀렸기 때문이다.

34 그들이 주님께서 없애라 하신 백성들을 없애지 않고

35 그 민족들과 어울리면서 저들의 행실을 배우고

36 저들의 우상들을 섬기니 저들이 그들에게 덫이 되었다.

37 자기네 아들과 딸들을 마귀들에게 바치며

38 무죄한 피를 흘려 그 땅을 더럽혔다.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바친 자기네 아들과 딸들의 피로 더럽혔다.

39 그들은 자기네 행실로 더러워지고 자기네 행위로 불륜을 저질렀다.

40 주님의 분노가 당신 백성을 거슬러 타오르고 당신의 소유를 혐오하게 되셨다.

41 그들을 민족들의 손에 넘기시니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리고

42 원수들이 그들을 억눌러 그 손 아래 그들이 꺾였다.

43 몇 번이나 그들을 구출해 주셨건만 그들은 저희 뜻만을 쫓아 거역하여 자기들의 죄악 탓으로 허물어졌다.

44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의 오침을 들으실 때 그들의 곤경을 보셨다.

45 그들을 위하여 당신 계약을 기억하시고 크신 자애로 후회하시어

46 그들을 사로잡아 간 모든 이들에게서 그들이 동정을 얻게 하셨다.

47 주 저희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저희가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당신을 찬양하여 양광으로 삼으오리라.

40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영원에서 영원까지 온 백성을 말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107

1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2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 구원받은 이들 그분께서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신 이들

3 뭇 나라에서,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에서, 북녘과 남녘에서 모아들이신 이들은 말하여라.

4 그들은 사막과 광야에서 헤매며 사람 사는 성읍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였다.

5 주리고 목까지 말라 목숨이 다하여 갔다.

6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해 주셨다.

7 그들을 옳은 길로 걷게 하시어 사람 사는 성읍으로 가게 하셨다.

8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9 그분께서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먹이시고 배고픈 이를 좋은 것으로 채우셨다.

10 비참과 쇠사슬에 묶인 채 어둡고 캄캄한 곳에 앉아 있던 그들.

11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뜻을 업신여긴 탓이다.

12 그분께서 고통으로 그들의 마음을 꺾으시니 그들은 도와주는 이 없이 비틀거렸다.

13 이 곤경에서 그들이 주님께 소리치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하셨다.

14 그들을 어둡고 캄캄한 곳에서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사슬을 끊어 주셨다.

15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16 그분께서 청동 문을 부수시고 쇠 빗장을 부러뜨리셨다.

17 사악의 길로 어리석게 된 자들 자기들의 죄로 괴로움을 겪었다.

18 그들의 목은 어떤 음식도 싫어하여 그들은 죽음의 문까지 다다랐다.

19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소리치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하셨다.

20 당신 말씀을 보내시어 그들을 낫게 하시고 구렁에서 구해 내셨다.

21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22 감사의 제물을 올리며 환호 속에 그분의 이들을 전하여라.

23 배를 타고 향해하던 이들 큰 물에서 장사하던 이들,

24 그들이 주님의 일을 보았다. 깊은 바다에서 그분의 기적들을

25 그분께서 명령하시어 사나운 바름을 일으키시자 그것이 파도들을 치솟게 하였다.

26 그들이 하늘로 솟았다가 해심으로 떨어지니 그들 마음이 괴로움으로 녹아 내렸다.

27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흔들거리니 그들의 온갖 재주도 엉클어져 버렸다.

28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난관에서 그들을 빼내 주셨다.

29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시니 파도가 잔잔해졌다.

30 바다가 잠잠해져 그들은 기뻐하고 그분께서는 그들을 원하는 항구로 인도해 주셨다.

31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32 백성의 모임에서 그분을 높이 기리고 원로들의 집회에서 그분을 찬양하여라.

33 그분께서 강들을 사막으로, 샘들이 솟는 곳을 메마른 곳으로 만드시고

34 기름진 땅을 소금 땅으로 만드시니 거기 사는 사마들의 악함 때문이다.

35 그분께서 사막을 호수로, 마른 땅을 샘들이 솟는 곳으로 만드시어

36 주린 이들을 그곳에 살게 하시니 그들이 사람 사는 성읍을 일으켰다.

37 밭에 씨 뿌리고 포도원에 나무 심어 소출을 거두어들였다.

38 그들에게 복을 내리시어 그들이 크게 늘어나고 그들의 가축들도 줄지 않게 하셨다.

39 그러나 곤궁과 불행과 근심으로 그들은 수가 줄고 쇠잔해졌다.

40 그분께서 수령들에게 경멸을 퍼부으시고 길 없는 황무지를 헤매게 하셨다.

41 그러나 불쌍한 이는 비참에서 들어 올리시고 그 가족들을 양떼처럼 많게 하셨다.

42 올곧은 이들이 보고 기뻐하며 모든 불의는 그 입을 다문다.

43 누가 지혜롭게 되기를 원하는가? 이를 마음에 간직하여 주님의 자애를 깨달아라.  

108

1 [노래. 시편. 다윗]

2 제 마음 든든합니다. 하느님, 제가 노래하며 찬미합니다. 끼어나라, 나의 영혼아

3 깨어나라 수금아, 비파야,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

4 주님, 제가 백성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송하고 겨레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노래하리니

5 당신의 자애가 하늘보다 크시고 당신의 진실이 구름까지 닿도록 크시기 때문입니다.

6 하느님, 하늘 높이 일어나소서, 당신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소서.

7 당신의 사랑받는 이들이 구원되도록 당신의 오른팔로 도우시고 저에게 응답하소서.

8 하느님께서 당신 성소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기뻐하며 스켐을 나누고 수콧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9 길앗도 내 것, 므나쎄도 내 것 에프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 유다는 내 왕홀

10 모압은 내 대야, 에돔 위에 내 신발을 던지고 필리스티아 위로 승리의 환성을 올리노라.

11 누가 나를 견고한 성읍으로 데려가리오? 누가 나를 에돔까지 이끌어 주리오?

12 하느님, 당신께서 저희를 버리지 않으셨습니까? 하느님, 당신께서는 저희 군대와 함께 출전하지 않으십니다.

13 저희를 적에게서 구원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됩니다.

14 하느님과 함께 우리가 큰일을 이루리라. 그분께서 우리 원수들을 짓밟으시리라.

아멘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9386 시편103장1절 ~ 시편105장45절 임지현 2020.02.29 130
9385 시편 99장1절 ~ 102장29절 임지현 2020.01.06 131
9384 시편 94장1절 ~ 98장9절 임지현 2019.12.17 123
9383 시편 90장1절 ~ 93장5절 임지현 2019.12.08 127
9382 시편87장1절 ~ 89장53절 임지현 2019.11.16 128
남밀양성당
주소 : 경남 밀양시 가곡4길 20 / TEL : 055-355-8671 / FAX : 055-355-8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