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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해 오시는 하느님~(2)
    이장수  작성일 2019.12.15  조회 189     

 

          
 


 

 


성탄 시기


하느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여기 네 곁에 있다. 나는 암담한 너의 일상이다.


나는 네가 울 때 함께 운다.


아이야! 나는 너의 기쁨이다.


현실이 절망스럽다고 여겨질 때에는 슬퍼하기보다


기쁨을 찾도록 애써라.


나는 불안한 네 마음 안에 있다.


비록 네가 기대한 방법이 아니었을지라도 나는 거기에 있었다.


나는 너의 좁은 감옥 안에 있다.


내 사랑이 나를 네 포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네가 살면서 저지른 과오에 보속을 제대로 못했다면


네가 행하지 못한 보속을 내가 대신 해야 한다.


네가 행하지 못한 나머지 보속이 너를 절망에 빠뜨릴 것임을 나는 안다.


사실 그 부분이 네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나의 사랑이다.


나는 이러한 실재(내가 일상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불가해한 기적)


세상의 추운 마구간에 고스란히 넣어놓았다.


나는 여기 있다.


나는 이 세상을 떠나지 않는다.


너희가 지금 나를 바라보지 않더라도..., 촛불을 켜라.


촛불은 어떤 어둠보다 힘이 세다.


주님 성탄 대축일이다.


성탄 대축일은 영원히 계속된다.


(카를 라너)


(“성탄이 왔다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책에서)


 


영상 /글 편집 / 성가 삽입 [揷入]  ;  이장수 / 마리아


 

 


                

   

      

이장수 2019.12.15

참 좋은 글이 있어도 올리면 땅으로 잠수를 탔서  한참 시름을 하다 포기 하고 갈때가 많아 허탈하면 돌어서지요...ㅎㅎ, 부산 평화방송으로 부터 그렇게 설정을 하시어 울 홈페이지는 바오로 지기님께서도 어쩔수 없답니다.
이장수 2019.12.15

용량이 부족해서 게시글이 잠수를 타 몇번 시행 끝에 게시물를 또개어 올리고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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