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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기 7장1절 ~ 8장36절
    임지현  작성일 2019.03.17  조회 125     

7

에즈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다

1 이러한 일이 있은 뒤였다. 페르시아 임금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다스리던 때, 에즈라라는 사람이 있었다. 에즈라는 스라야의 아들, 스라야는 아자르야의 아들, 아자르야는 힐키야의 아들,

2 힐키야는 살룸의 아들, 살룸은 차독의 아들, 차독은 아히톱의 아들,

3 아리톱은 아마르야의 아들, 아마르야는 아자르야의 아들, 아자르야는 므라욧의 아들

4 므라욧은 즈라흐야의 아들, 즈라흐야는 우찌의 아들, 우찌는 부키의 아들,

5 부키는 아비수아의 아들, 아비수아는 피느하스의 아들, 피느하스는 엘아자르의 아들, 엘아자르는 아혼 수석 사제의 아들이다.

6 이 에즈라가 바빌론에서 올라왔는데, 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주신 모세 율법에 능통한 학자였다. 주 그의 하느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임금은 그의 청을 다 들어주었다.

7 아라타크세르크세스 이믐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들, 사제들, 레위인들, 성가대 문지기들 성전막일꾼들 가운데 일부도 예루살렘으로 올라왔다.

8 에즈라는 그 임금 제칠년 다웃째 달에 예루살렘에 다다랐다.

9 그는 첫째달 초하룻날에 바빌론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그의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그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다섯째 달 초하룻날에 예루살렘에 다다를 수 있었다.

9 그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바빌론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그의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그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다섯째 달 초하룻날에 예루살렘에 다다를 수 있었다.

10 에즈라는 주님의 율럽을 연구하고 실천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규정과 법을 가르치기로 마음을 굳혔던 것이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칙령을 내리다

11 다음은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사제이며 율법 학자, 곧 주님의 계명과 이스라엘에 내린 규정에 통달한 학자 에즈라에게 준 서신의 사본이다.

12 “임금들의 임금인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하늘의 하느님께서 내리신 법의 학자인 에즈라 사제에게 평화!이제,

13 나는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내 왕국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사제들과 레위인들 가운데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그대와 함께 가도 좋다.

14 임금과 그의 일곱 고문관이 그대를 보내는 것이니, 그대 손에 있는 하느님의 법에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이 어떠한지 살펴보아라.

15 또한 그대는 임금과 그의 고문관들이 예루살렘에 당신 거처를 마련하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자원으로 바치는 은과 금을 가지고 가거라.

16 그뿐 아니라 그대가 바빌론 온 지방에서 얻을 은과 금을 비롯하여, 그대의 백성과 사제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들의 하느님 집에 바칠 자원 예물도 가지고 가거라.

17 그 돈으로 어김없이 황소와 숫양과 어린 양, 그리고 그것들을 곁들일 곡식 제물과 제주를 사서, 예루살렘에 있는 그대들의 하느님 집 제단에서 바쳐라.

18 나머지 은과 금은 그대들의 하느님 뜻에 따라 그대와 그대의 동료들이 좋게 여기는 대로 써라.

19 그대 하느님의 집 전례에 쓰라고 그대에게 맡겨진 기물들은 예루살렘의 하느님 앞에 차려 놓아라.

20 그대가 모든 것을 마련해 놓아야 하는 그대의 하느님 집에 이 밖에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왕실 제정에서 마련하여라.

21 이제 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의 모든 재무관에게 명령을 내린다. 하늘의 하느님께서 내리신 법의 학자인 에자라 사제가 그대들에게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어김없이 해 주어라.

22 은은 맥 탈렌트까지, 밀은 백 코르까지, 포도주는 백 밧까지, 기름도 백 밧까지, 소금은 제한 없이 주어라.

23 하늘의 하느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늘의 하느님 집을 위해 빈틈없이 수행하여, 임금의 왕국과 왕자들에게 진노가 내리는 일이 없게 하여라.

24 우리는 또한 어떤 사제들이나 레위인들이나 성가대나 문지기들이나 성전 막일꾼들이나 이 하느님의 집 종들에게 조공이나 관세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음을 그대들에게 알리는 바이다.

25 에즈라, 그대는 그대 손에 있는 하느님의 지혜에 따라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의 온 백성, 곧 그대의 하느님 법을 아는 모든 이의 재판을 맡아볼 수 있는 판관들과 행정관들을 세워라. 법을 모르는 이들은 그대들이 가르쳐라.

26 그대의 하느님 법과 임금의 법을 따르려 하지 않는 자는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법규를 적용하여, 사형이나 추방형, 재한 몰수형이나 징역형에 처하여라.

에즈라가 하느님을 찬양하다

27 주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집을 영화롭게 하시려고 이런 일을 임금의 마음에 담아 주셨다.

28 또한 그분께서는 임금과 그의 고문관들과 임금의 모든 권세 있는 고관들 앞에서 당신의 자애를 나에게 베푸셨다. 주 내 하느님의 손길이 이처럼 나를 보살펴 주시므로, 나는 용기를 내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에서 나와 함께 올라갈 우두머리들을 모았다.

8

에즈라와 함께 돌아온 이들

1 아르타르크세르크세스 임금이 다스릴 때, 나와 함께 바빌론에서 올라온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다.

2 피느하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게르솜, 이타마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다니엘, 다윗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스칸야의 아들 하투스

3 파르오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즈카르야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오십 명

4 파핫 모압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즈라흐야의 아들 엘요에나이, 그리고 그와 함게 등록된 남자 이백 명

5 자투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야하지엘의 아들 스칸야, 그리고 그와 함께등록된 남자 삼백 명

6 아딘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요나탄의 아들 에벳,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오십 명,

7 에람의 자손 가운데에서 아탈야의 아들 여사야,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칠십 명,

8 요압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미타엘의 아들  즈바드야,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팔십 명,

9 요압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여히엘의 아들 오바드야,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이백십팔 명,

10 바니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요시프야의 아들 슬로밋,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육십 명

11 베바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베바이의 아들 즈카르야,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이십팔 명,

12 아즈갓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카탄의 아들 요하난,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십 명,

13 아도니캅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작은아들들, 곧 에리펠렛, 여히엘, 스마야, 그리고 그들과 함께 등록된 남자 육십 명,

14 비그와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우타이와 자쿠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등록된 남자 칠십 명이었다.

성전 이룬을 모집하다

15 나는 이들을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서 모은 다음, 그곳에서 사흘 동안 야영하였다. 내가 백성과 사제들을 살펴보니 레위의 자손은 그곳에 하나도 없었다.

16 그래서 나는 엘리에제르, 아리엘, 스마야, 엘나탄, 야립, 엘나탄, 나탄 즈카르야, 므술람 등 우두머리들과 요아립과 엘나탄 등 슬기로운 이들을 불러

17 카시프야라는 곳의 우두머리 이도에게 보냈다. 나는 그들에게 카시프야라는 곳에 있는 이또와 성전 막일꾼인 그의 형제들에 말하여 우리 하느님의 집 일꾼들을 데려오도록 당부하였다.

18 그랬더니 우리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우리를 보살펴 주시어, 그들이 레위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손자인 마흘리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세베브야라는 현명한 사람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 십팔 명을 우리에게 데려왔다.

19 또 하사브야와 함께 므라리의 자손 이사야와 그의 형제들과 아들들 스무 명

20 이 밖에도 일찍이 다윗과 제후들이 레위인들을 도우라고 붙여 준 성전 막일꾼 이백이십 명을 데려왔다. 이들은 모두 명부에 올려졌다.

에즈라가 단식하며 도움을 청하다

21 나는 그곳 아하와 강 가에서, 아이들과 모든 재산을 거느리고 떠나는 우리에게 안전한 여행을 허락해 주시도록 우리의 하느님 앞에서 고행하며 단식하자고 말하였다.

22 우리가 임금에게 우리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은 그분을 찾는 모든 이를 보살펴 주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저버리는 모든 이에게는 그분께서 호된 분노를 내리십니다.” 하고 말한 바가 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보호해 줄 보병과 기병을 그에게 청하기가 부끄러웠던 것이다.

23 그래서 우니는 단식하며 이 일 때문에 우리 하느님게 타눤하였다. 그러자 그분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성전에 바치는 예물

24 나는 사제장들 가운데에서 열둘, 곧 세레브야와 하사브야, 그리고 그들의 형제 가운데에서 열 명을 따로 뽑은 다음

25 은과 금과 기물들을 달아 그들에게 맡겼다. 그것은 임금과 그의 고문관들과 고관들, 그리고 거기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인이 우리 하느님의 집에 예물을 바친 것이었다.

26 내가 무게를 달아 그들 손에 맡긴 것은 은 육백오십 탈렌트, 백 탈렌트에 해당하는 은 기물들, 금 백 탈렌트

27 천 다릭에 해당하는 금 대접 스무 개, 그리고 금처럼 귀하고 빛나는 고급 청동 기물 둘이었다.

28 그러고 나서 나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주님께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이 기물들도 거룩한 것입니다. 그리고 은과 금은 여러분 조상드르이 하느님이신 주님께 바치는 자원예물입니다.

29 그러니 이것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집 창고에서 사제장들과 레위인들과 이스라엘 각 가문의 어른들 앞에서 달아 넘겨줄 때까지, 잘 간수하여 지키십시오.“

30 그래서 그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우리 하느님의 집으로 가져가려고 달아 놓은 은과 금과 기물들은 넘겨받았다.

에즈라가 예루살렘에 다다르다

31 우리는 첫째 달 열이튿날에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아하와 강을 떠났다. 하느님의 손길이 우리를 보살펴 주셨다. 그분께서는 여행하는 동안 원수들과 매복자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신 것이다.

32 마침내 우리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사흘 동안 쉬었다.

33 나흘째 되는 날에 우리는 우리 하늼의 집에서 우리야의 아들 므렛못 사제에게 은과 금과 기물들을 달아 넘겨주었는데, 그곁에는 피느하스의 아들 엘아자르, 또 그 곁에는 레위인들인 예수아의 아들 요자빗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드야가 있었다.

34 그것들을 하나하나 세어 무게를 달고 그 무게를 적어두었다. 그때에

35 포로살이를 마치고 돌아온 유배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번제물을 바쳤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황소 열두 마리, 숫양 아흔여섯 마리, 어린 양 일흔 일곱 마리, 속죄 제물로 숫염소 열두 마리,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번제물로 바쳤다.

36 그러고 나서 그들은 임금의 총독들과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들에게 어명을 전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백성과 하느님의 집을 후원하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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