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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상 16장1절 ~ 17장27절
    임지현  작성일 2018.10.15  조회 125     

16

1 그들은 다윗이 이리 쳐 둔 천막 안에 하느님의 궤를 옮겨 놓았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2 다윗은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바친 다음에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3 그는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남녀를 가리지 않고 각 사람에게 방 한 덩이와 대추야자 과자와 건포도 과자를 나누어 주었다.

4 다윗은 주님의 궤 앞에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기리고 찬송하며 찬양할 봉직자들을 레위인들 가운데에서 임명하였다.

5 그들의 우두머리는 아삽이고 둘째는 즈카르야이며, 그다음이 여이엘, 스미라못, 여히엘, 마티트야, 엘리압, 브나야, 오벳 에돔, 여이엘이다. 이들은 수금과 비파를 타고 아삽은 자바라를 울렸다.

6 브나야 사제와 야하지엘 사제는 하느님의 계약 궤 앞에서 정해진 때마다 나팔을 불어ㅤㅓㅆ다.

7 그날에 다윗은 처음으로 아삽과 그 형제들을 시켜 주님을 찬양하게 하였다.

감사 찬양

8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 이름을 받들어 불러라. 그 업적을 민족들에게 알려라.

9 그분께 노래하여라. 그분께 찬미 노래 불러라. 그 모든 기적을 이야기하여라.

10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자량하여라. 주님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기뻐하여라.

11 주님과 그 권능을 구하여라. 언제나 그 얼굴을 찾아아.

12 그분께서 이루신 기적들을, 그 이적들과 그 입으로 내리신 판결들을 기억하여라.

13 그분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들아 그분께 뽑힌 야곱의 자손들아!

14 그분은 주 우리의 하느님 그분의 편결들이 온 세상에 미친다.

15 그분의 계약을 영원히, 명령하신 말씀을 천대에 이르도록 기억하여라.

16 아브라함과 맺으신 계약이며 이사악에게 하신 맹세다.

17 이를 야곱에게 법규로 이스라엘에게 영원한 게약으로 세우셨다.

18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가나안 땅을 너희 상속의 몫으로 주노라.”

19 그들이 수가 몇 안 되는 작은 무리로 그곳에서 나그네 되어

20 이 겨레에게서 저 겨레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닐 때

21 아무도 그들을 억누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임금들을 꾸짖으셨다.

22 “나의 기름부음받은이들을 거느리지 말고 나의 예언자들을 괴롭히지 마라.”

23 주님게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원을

24 전하여라, 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들을

25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모든 신들 위에 경외로우신 분이시다.

26 민족들의 신들은 모두 헛것이어도 주님께서는 하늘을 만드셨네.

27 엄위와 존귀가 그분 앞에, 군능과 기쁨이 그분 처소에 있네.

28 주님께 드려라, 뭇 민족의 가문들아 주님께 드려라. 영광과 권능을

29 주님께 드려라, 그 이름의 영광을, 제물을 들고 그분 앞으로 나아가라. 거룩한 차임을 하고 주님께 경배하여라.

30 온 세상아, 그분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정녕 누리는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는다.

3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여라. “ 주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겨레들에게 말하여라.

32 바다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은 소리치고 들과 거기 있는 것들도 모두 기뻐 뛰어라.

33 숲의 나무들도 환호하여라. 주님 앞에서 환호하여라. 그분께서 오신다. 세상을 다스리러 그분께서 오신다.

34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35 너희는 말하여라. “저희 구원의 하느님, 저희를 구원해 주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시고 구해 주소서. 저희가 당시느이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당신을 찬양하여 양광으로 삼으오리라.”

36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영원에서 영원까지. 그러자 온 백성은 아멘!” 하고 주님을 찬양하였다.

계약 궤와 성막 앞에서 직무를 수행할 사람들

37 다윗은 아삽과 그의 형제들이 주님의 계약 궤 앞에 남아, 그 궤 앞에서 그날그날의 직무를 정해진 때마다 수행하게 하였다.

38 오벳 에돔과 그의 형제 예순여덟명도 같은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여두툰의 아들 오벳 에돔과 호사는 문지기였다.

39 차독 사제와 그의 형제 사제들은 기브온 산당에 있는 주님의 성낙 앞에 남아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40 그 직무는 번제 제단 위에서 아침저녁으로 정해진 때마다 주님께 번제물을 바치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율법에 쓰인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었다.

41 또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툰, 그리고 지명을 받아 뽑힌 나머지 사람들이 주님의 지애는 영원하시다.” 하며 주님을 찬성하게 하였다.

42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툰은 나팔과 자바라를 비롯하여 하느님을 찬양하는 악기들을 연주하게 하였다. 그리고 문을 지키는 일은 여두톤의 아들들이 맡았다.

43 그러자 온 백성은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안을 축복하려고 궁으로 돌아갔다.

17

나탄이 하느님의 약속을 다윗에게 알리다

1 다윗이 자시 궁에 자리 잡았을 때다. 다윗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주님의 계약 궤는 천막 아래에 있소.”

2 나탄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3 그런데 그날 밤, 하느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4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내가 살 집을 짓지 못한다.

5 나는 이스라엘을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어떤 집에서도 산 적이 없다. 천막에서 천막으로, 성막에서 성막으로 옮겨 다니며 지내 왔다.

6 내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옮겨 다니던 그 모든 곳에서 내 맥성을 돌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의 어느 판관에게, 어찌하여 나에게 향백나무 집을 지어 주지 않느냐고 한마디라고 한 적이 있느냐?'

8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너의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만들어 주겠다.

9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였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억누르지 않을 것이다.

10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와는 달리, 너의 모든 원수를 골복시키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줄 것을 선언한다.

11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에게 되면 나는 네 아들들 가운데에서 네 뒤를 이을 후손을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2 바로 그가 나를 위하여 집을 지을 사람이다. 나는 그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하겠다.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일찍이 너보다 앞서 있던 자에게서 내 자에를 거둔 것과는 달리, 그에서는 내 자애를 거두지 않겠다.

14 내 집안과 내 나라 안에서 그를 여우언힐 세우리니, 그의 왕좌는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15 나탄은 이 모든 말씀과 환시를 다윗에게 그대로 전하였다.

다윗의 감사 기도

16 다윗 임금이 주님 앞에서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가 누구이기에, 또 제 집안이 무엇이기, 당신에게 저를 여기까지 데려오셨습니까?

17 하느님, 당신 눈에는 이것도 부족하게 보이셨는지, 당신 종의 집안에 일어날 먼 장래 일까지도 알려주셨습니다. 주 하느님, 또한 당신께서는 저를 존귀한 사람으로 보아 주셨습니다.

18 당신 종에게 베푸신 이 영광에 이 다윗이 무엇을 더 보테겠습니까?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알고 계십니다.

19 주님, 주님께서는 당신 종을 위하여 당신 뜻대로 이 위대한 일들을 모두 이루시고, 이 위대한 일들을 모두 알려 주셨습니다.

20 그러므로 주님, 당신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저희 귀로 들어온 그대로, 당신 말고는 다른 하느님이 없습니다.

21 이 세상 어는 민족이 당신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찾아가 건져 내시어 당신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또한 이집트에서 건져 내신 당신 백성 앞에서 다른 민족들을 내쫓으시어, 그 위대하고 두려운 업적으로 당신의 명성을 떨치셨습니다.

22 또한 당신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당신의 백성으로 만드셨습니다.

23 그러니 이제 주님, 당신 종과 그 집안을 두고 하신 말씀을 영원히 굳건하게 하시고, 친히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24 그러면 당신의 이름이 영원히 굳건하고 위대하게 되어,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느님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한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한 것입니다. 또한 당신 종 다윗의 집안도 당신 앞에서 튼튼해질 것입니다.

25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의 귀를 열어 주시며 당신께서 이 종에게 한 집안을 세워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신 종은 당신 앞에서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26 이제 주님,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당신 종에게 이 좋은 일을 일러 주셨으니

27 이제 당신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시어, 당신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주십시오. 주님, 복을 내리신 분은 당신이십니다. 영원히 찬미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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