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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상 11장1절 ~ 12장41절
    임지현  작성일 2018.10.09  조회 125     

11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다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으로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은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 하고 임금님께 말씀하셨습니다.“

3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임금을 찾아가자, 다윗은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다

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 곳에는 그 땅의 주민 여부스족이 있었다.

5 여부스 주민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그러나 다윗은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다. 그곳이 바로 다윗 성이다.

6 그때에 다윗이 말하였다. “누구든지 제일 먼저 여부스족을 쳐 죽이는 이가 우두머리와 장수가 될 것이다.” 그러자 츠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올라가 우두머리가 되었다.

7 다윗은 그 산성에 살았다. 그리하여 그곳을 '다윗 성' 이라고 하였다.

8 다윗은 밀로에서부터 한 바퀴 돌아가며 성을 쌓았는데 성의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복구하였다.

9 다우시은 세력이 점점 커졌다. 만군의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다윗의 요사들

10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우두머리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다윗의 임금이 되도록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왕권을 뒷받침해 준 이들이다.

11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명단은 이러하다. 하크모니의 아들 야소브암은 세 용사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그는 한 전투에서 삼백 명에게 창을 휘둘러 그들을 모조리 죽인 사람이다.

12 그다음으로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아자르가 있었는데 그도 세 용사 가운데 하나다.

13 필리스티아인들이 싸우려고 파스 담밈에 모였을 때, 그는 다윗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거기에는 보리가 무성한 밭 한 뙈기가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가 필리스티아인들을 피하여 달아나는데도

14 그는 밭 한가운데에 버티고 서서, 그곳을 지키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15 삼십 인의 우두머리 가운데에서 세 사람이 바위를 타고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에게 내려갔는데, 필리스티아 군대는 르파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16 그때에 다우시은 산성에 있었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수비대는 베들레헴에 있었다.

17 다윗이 간절하게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가져다가 나에게 마시도록 해 주었으면!”

18 그러자 그 세 사람이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고 주님께 부어 바치며

19 말하였다. “이 물을 마시는 것은 나의 하느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목숨을 걸고 가져온 이 부하들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겠느냐?” 그러면서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였다. 그 세 용사가 바로 그런 일을 하였다.

20 요압의 아우 아비사이는 삼십 인 부대의 우두머리였다. 바로 그가 창을 휘둘러서 삼백 명을 찔러 죽였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세 사람 가운데에 들지 못하였다.

21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쳐 그들의 장수가 되었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캅츠엘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는 모압의 두 전사를 쳐 죽이고, 또 눈 오는 날 저수 동굴 속으로 내려가 사자를 쳐 죽였다.

23 그리고 그는 키가 다섯 암마나 되는 이집트인을 쳐 죽였다. 그 이집트인은 손에 베틀 용두머리 같은 창을 들고 있었으나, 브나야는 막대가만 가지고 내려가 이집트인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찔러 죽였다.

2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들을 하며 세 용사와 함게 이름을 날렸다.

25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쳤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26 군대의 용사들은 이러하다. 요압의 아우 아사엘,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27 하롯 사람 삼놋, 플론 사람 헬레츠

28 트코아 사람 이케스의 아들 이라, 아나톳 사람 아비에제르

29 후사 사람 시브카이, 아호아 사람 일라이

30 느토파 사람 마하리이, 느토파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31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속한 기브아 출신 리바이의 아들 이타이, 피르아톤 사람 브나야

32 가아스 계속 출신 후라이, 아라바 사람 아비엘

33 바하룸 사람 아즈마웻, 사알본 사람 엘야흐바

34 기존 사람 하셈, 하라르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탄,

35 하라르 사람 사카르의 아들 아히암, 우르의 아들 엘리팔

36 므케라 사람 헤페르, 플론 사람 아히야

37 카르멜 사람 헤츠로, 에즈바이의 아들 나아라이

38 나탄의 동기 요엘, 하가르의 아들 입하르

39 암몬 사람 헬렉, 츠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병인 브에롯 사람 나하라이

40 예테르 사람 이라, 예테르 사람 가렙

41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 아흐라이의 아들 자밧

42 르우벤인들의 우두머리로서 삼십 인 부대를 거느리던 르우벤 사람, 곧 시자의 아들 아디나

43 마아카의 아들 하난, 메텐 사람 요사팟

44 아스타롯 사람 우찌야, 아로에르 사람 호탐의 아들인 사마와 여이엘

45 스므리의 아들 여디아엘, 그의 아우 티츠 사람 요하

46 마하우 사람 엘리엘, 엘나암의 아들 예리바이와 요사우야, 모압 사람 이타마

47 엘리엘, 오벳 초바 사람 야아시엘이다.

12

벤야민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1 다윗이 아직 키스의 아들 사울에게 호위되어 치클락에 있을 때, 다윗에게 간 사람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다른 용사들과 함께 다윗을 도와 싸운 사람들이다.

2 그들은 좌우 양손으로 돌팔매질도 하고 화살도 쏠 수 있는 궁수로서, 벤야민 출신 사울의 일족이다.

3 그들은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아들 아히에제르 우두머리와 요아스, 아즈마웻의 아들 여지엘과 페렔, 브리카, 아나톳 사람 예후

4 삼십 인 부대의 용사로서 그 삼십인 부대를 지휘하는 기브온 사람 이스마야

5 이르므야, 야하지엘, 요하난, 그데라 사람 요자밧

6 엘우자이, 여리못, 브알야 스마르야, 하룹 사람 스파트야

7 코라인들인 엘카나, 이씨야, 아자르엘, 요에제르, 야소브암

8 그도르 출신 여호람의 아들인 요엘라와 즈바드야이다.

가드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9 가드인들 가운데에서도 광야의 요새에 있는 다윗에게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힘센 용사들이며 방패와 창을 잘 다루는 싸움에 능한 군인이었다. 그들은 얼굴이 사자와 같고 빠르기는 산 위의 영양 같았다.

10 그들의 우두머리는 에제르, 둘째는 오바드야, 셋째는 엘리압

11 넷째는 미스만나, 다섯째는 이르므야

12 여섯째는 아타이, 일곱째는 엘리엘

13 여덟째는 요하난, 아홉째는 엘자밧

14 열째는 예레미야, 열한째는 막반나이이다.

15 이 가드의 자손들은 군대 우두머리들러서, 그들 가운데 가장 약한 이는 백 사람과 맞먹고 가장 힘이 센 이는 천 사람과 맞먹었다.

16 어느 해 첫째 달 요르단 강 물이 온 강둑에 넘칠 때, 그들은 강을 건너가 골짜기에 사는 모든 사람을 쳐서 동쪽으로 서쪽으로 쫓아났다.

벤야민과 유다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17 벤야민과 유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도 요새에 있는 다윗에게 간 사람들이 있었다.

18 다윗이 나가서 그들을 맞으며 말하였다. “여러분이 좋은 마음으로 나를 도우러 왔다면, 나도 여러분과 한마음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여러분이 나를 배신하고 내 원수들에게 나를 넘긴다면,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보고 벌하실 것입니다.”

19 그때에 삼십 인 부대의 우두머리 아마사이에게 영이 내렸다. “다윗 장군님, 우리는 장군님 부하입니다. 이사이의 아드님, 우리는 장군님 편입니다. 장군님의 하느님께서 장군님을 두우시니 평화에 평화를 누리시고 장군님을 돕는 이들도 평화를 누리기 바랍니다.” 다우시은 그들을 부대의 우두머리로 받아들였다.

므나쎄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20 므나쎄에서도 다윗에게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다윗이 필리스티아인들과 함께 나가서 사울과 싸우려고 할 때였다. 그러나 그때에 다윗은 필리스티아인들을 돕지 않았다. 필리스티아 제후들이 의논 끝에 다윗은 우리 목을 들고 자기 주군 사울에게 넘어갈 것이다.” 하면서 그를 멀리 보냈기 때문이다.

21 그래서 다윗이 치클락으로 돌아갈 때, 므나쎄의 천인 부대 우두머리들인 아드나흐, 요자밧, 여디아엘, 미카엘, 요자밧, 엘리후, 칠르타이가 므나쎄에서 다윗에게 넘어갔다.

22 그들은 모두 힘센 용사로서 군대의 장수였기 때문에 부대를 맡아 그를 도왔다.

23 이렇게 사람들이 다윗을 도우려고 날마다 모여들어, 하느님의 군대와 같은 큰 군대를 이루었다.

다윗에게 합세한 병력

24 헤브론에 잇는 다윗에게 가서 주님의 말씀대로 사울의 왕권을 다윗에게 돌아가게 한 무장 병력의 수는 이러하다.

25 유다의 자손들로서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병력 육천팔백 명

26 시메온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힘센 전쟁 용사 칠천백 명

27 레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사천육백 명

28 아론 집안의 영도자 여호야다와 그가 거느린 삼천칠백 명

29 그리고 젊고 힘센 용사 차독과 그 집안의 장수 스물두 명

30 사울의 일족인 벤야민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삼천 명 그들 대부분은 그때까지 사울 집안에 충성을 바쳐왔다.

31 에프라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이만 팔백 명, 그들은 함센 용사로서 자기 집안에서 이름난 사람들이었다.

32 므나쎄 반쪽 지파에서는 만 팔천 명, 그들은 지명을 받아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러 간 사람들이었다.

33 이사카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우두머리 이백 명이 그들의 명령을 따르는 형제들을 모두 거느리고 갔다. 이들은 때를 분별할 줄 알고 이스라엘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사람들이었다.

34 즈불룬에서는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온갖 무기로 싸울 채비가 된 오만 명이 한마음으로 다윗을 도우러 갔다.

35 납탈리에서는 장수 천 명이 방패와 창을 든 삼만 칠천 명을 거느리고 갔다.

36 단에서는 싸울 채비가 된 이만 팔천 육백 명

37 아세르에서는 전쟁에 나갈 수 있고 싸울 채비가 된 병력 사만 명

38 요르단 강 건너편에 있는 르우벤인 가드인, 므나쎄반쪽 지파에서 온갖 무기를 갖춘 십이만 명

39 전투 대열을 갖춘 이 모든 군사가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려는 한마음을 품고 헤브론으로 모여들었다. 그 밖에 남은 이스라엘 사람들도 모두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는 데에 한마음이 되었다.

40 그들은 거기에서 다윗과 함께 사흘을 지내며, 자기 형제들이 마련해 준 음식을 먹고 마셨다.

41 이사카르, 즈불룬, 납탈리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이웃들이 밀가루 양식, 무화과 과자, 건포도 과자, 포도주, 기름 쇠고기, 양고기 등 먹을 것을 나귀와 낙타와 노새와 소에 잔뜩 싣고 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렇게 기뻐하였던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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