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HOME > 열린마당 > 성서이어쓰기
열왕기하 24장1절 ~ 25장30절                               열왕기하 끝입니다.
    임지현  작성일 2018.09.03  조회 135     

24

1 여호야킴 시대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쳐 올라와서, 여호야킴은 세 해 동안 그의 신하가 되었다. 그 뒤에 그는 돌아서서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반역하였다.

2 주님께서 칼데아 약탈대와 아람 약탈대와 암만 자손드르이 약탈대를 여호야킴에게 보내셨다. 주님께서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멸망시키시려고 그들을 유다에 보내신 것이다.

3 므나쎄가 지은 온갖 죄 때문에 유다를 당신 앞에서 물리치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런 일이 유다에 일어났다.

4 또한 그가 흘린 무죄한 피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가 예루살렘을 무되한 피로 채웠으므로 주님께서는 용서하실 마음이 없으셨던 것이다.

5 여호야킴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있지 않은가?

6 여호야킴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여호아킨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7 그때에 바빌론 임금이 '이집트 마른내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임금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임금이 다시는 자기 영토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여호야킨의 유다 통치

8 여호야킨은 열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사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느후스타인데 예루살렘 출신 엘나탄의 딸이었다.

유다인들의 첫 번째 바빌론 유배

10 그때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였다.

11 이렇게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동안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 도성에 이르렀다.

12 그러자 유다 임금 여호야킨은 자기 어머니와 신하들, 대신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론 임금에게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바f론 임금은 그의 통치 제 팔년에 여호야킨을 사로잡았다.

13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네부카드네자르는 주님의 집에 있는 모든 보물과 왕궁에 있는 모든 보물을 내가고,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주님의 집에 만들어 놓은 금 기물들을 모조리 떼어 냈다.

14 또한 온 이스라엘 주민과 모든 대신과 모든 용사 등 포로 일만 명과 모든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을 끌고 갔다. 그리하여 나라 백성 가운데 가난한 이들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15 네부카드네자르는 여호야킨을 모후와 왕비들, 내시들과 나라의 고관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들을 끌고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간 것이다.

16 네부카드네자르는 여호야킨을 모후와 왕비들, 내시들과 나라의 고관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들을 끌고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갔다.

17 그런 다음에 바빌론 임금은 여호야킨의 삼촌인 마탄야를 그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이름을 치드키야로 바꾸게 하였다.

치드키야의 유다 통치

18 치드키야는 스물한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을 하무탈인데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19 치드키야는 여호야킴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20 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분노하시게 하였기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당신 앞에서 쫓아내셨다. 그런데 치드키야가 바빌론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25

예루살렘이 함락되다

1 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 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와서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2 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3 그달 초아르헷날, 도서엥 기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엑 양식이 떨어졌다.

4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은 모두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통하여 아라바 쪽으로 갔다.

5 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그를 따라 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 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7 그는 치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가운데 살해하고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성전이 파괴되다

8다섯째 달 초이렛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제십구년에 바빌론 임금의 신하인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9 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췄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 또한 친위대장이 이끄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는 예루사렒 성벽을 돌아가며 허물었다.

11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또 도성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빌론 임금에게 넘어간 자들, 그리고 그 밖의 남은 무리를 끌고 갔다.

12 그러나 친위대장은 그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일부 남겨,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칼데이인들은 주님의 집에 있는 청동 기둥들과 받침대들, 그리고 주님의 집에 있는 총동 바다를 부순 뒤, 그 청동을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4 그들은 냄비와 부삽, 불똥가위와 접시, 그 밖에 예배 때 쓰는 모든 청동 기물도 가져갔다.

15 친위대장은 향로와 쟁반들도 가져갔는데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가져가고 은으로 만든 것을 은이라고 가져갔다.

16 솔로몬이 주님의 집에 만들어 놓은 기둥 두 개와 청동 바다 하나와 받침대 등, 이 모든 기물에 쓰인 청동은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다.

17 기둥 한 개의 높이가 열여덟 암마이고, 그 기둥 위에는 청동으로 만든 기둥머리가 있는데, 그 기둥머리의 높이는 세 암마였다. 이 기둥머리에는 모두 청동으로 만든 그물과 석류들이 돌아가며 달리고 두 번째 기둥도 마찬가지로 그물이 달렸다.

18 친위대장은 스라야 수석 사제, 두 번째 서열의 스바니야 사제, 그리고 성전 문지기 셋을 체포하였다.

19 또한 군사 지휘관인 내시 하나도 도성에서 체포하였다. 이 밖에도 도성에서 발견된 임금의 측근 다섯과 나라 백성을 징집하는 군부대신 서기관과, 도성에서 발견된 나라 백성 예순 명도 체포하였다.

20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끌고 갔다.

21 바빌론 임금은 하맛 땅 리볼라에서 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갔다.

네부카드네자르가 그달야를 유다 총독으로 임명하다

22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를 자기가 유다 땅에 남긴 나머지 백성의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23 바발론 임금이 그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군대의 모든 장수와 그 부하들이 들었다. 그래서 그들 곧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 키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토파 사람 탄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키 사람의 아들 아잔야와 그 부하들은 미츠파에 있는 그달야에게 갔다.

24 그달야는 그들과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하였다. “칼데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론 임금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대들에게 좋을 것이오.”

25 그러나 일곱째 달에 왕족 출신 엘리 사마의 손자이며 느탄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과 함께 찾아와서, 그달야를 쳐 죽이고 그와 함께 미츠파에 있는 유다 사람들과 칼데아 사람들도 죽였다.

26 그러고 나서는 칼데아 사람들이 두려워, 낮은 자에서 높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과 군대의 장수들이 일어나 이집트로 갔다.

여호야킨이 바빌론 임금에게 은전을 입다

27 유당 임금 여호야킨의 유배살이 제삼십칠년 열두째 달 스무이렛날이었다. 바빌론 임금 에윌 므로닥은 자기가 임금이 된 그해에, 유당 임금 여호야킨을 김옥에서 풀어 주었다.

28 바빌론 임금은 그에게친절히 말을 건네며, 그와 함께 바빌론에 있는 다른 임금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곳에 그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29 그 뒤에 여호야킨은 죄수복을 벗고, 살아 있는 동안 내내 바빌론 임금 앞에서 늘 음식을 먹게 되었다.

30 여호야킨의 생계비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임금이 날마다 일정하게 대 주었다.

아멘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9273 열왕기하  23장1절  ~   37절 임지현 2018.08.27 126
9272 열왕기하 20장1절 ~ 21장20절 임지현 2018.08.27 119
9271 열왕기하 18장1절 ~ 19장37절 임지현 2018.08.19 122
9270 열왕기하 18장1절 ~ 19장37절 임지현 2018.08.19 133
9269 열왕기하 16장1절~17장41절 임지현 2018.08.13 135
남밀양성당
주소 : 경남 밀양시 가곡4길 20 / TEL : 055-355-8671 / FAX : 055-355-8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