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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6장1절~17장41절
    임지현  작성일 2018.08.13  조회 134     

?16장 

아하즈의 유다통치 

1 르말야의 아들 페카 제십칠년에 유다 임금 요탐의 아들 아하즈가 임금이 되었다.  

2 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자기 조상 다윗과는 달리 주 그의 하느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 않고,  

3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4 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 그때에 아람 임금 르친과 이스라엘 임금 르말야의 아들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아하즈를 포위하였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6 바로 그무렵에 아람 임금 르친은 엘랏을 아람에 복귀시키고 엘랏에서 유다인들을 몰아내었다. 그리하여 에돔인들은 엘랏으로 가서 오늘날까지도 그곳에 살고있다.  

7 아하즈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서르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임금님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시어, 저를 공격하고 있는 아람 임금과 이스라엘 임금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8 아하즈는 주님의 집과 왕궁의 창고에 있는 은과 금을 그두어 아시리아 임금에게 선물로 보냈다.  

9 아시리아 임금은 그의 말을 들어 주었다. 아시리아 임금은 다마스쿠스로 올라가 그곳을 점령하였다. 그러고는 그 주민들을 키르로 사로잡아 가고 르친을 죽였다.  

10 아하즈 임금은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펠에세르를 만나러 다마스쿠스로 갔다.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즈 임금은 그 제단의 자세한 그림과 모형을 우리야 사제에게 보냈다.  

11 그래서 우리야 사제는 제단을 세웠다. 아히즈 임금이 다마스쿠스에서 보내온 것에 따라 그가 돌아오기 전에 그대로 만들었다.  

12 임금을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와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가까이 다가가 그 위로 올라갔다.  

13 그러고는 자기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고 제주를 따라 부었다. 또 자기 친교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렸다.  

14 그리고 주님 앞에 놓인 청동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서 곧 새 제단과 주님의 집 사이에서 옮겨다가 새 제단의 북쪽에 놓았다.  

15 그런 뒤에 아하즈 임금은 우리야 사제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큰 제단에서 아침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이 나라 온 백성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제주를 바치시오. 또 번제물과 희생 제물의 피를 모두 이 제단에 뿌리시오. 청동 제단은 내가 생각해 보겠소." 

16 우리야 사제는 우리야 임금이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17 아하즈 임금은 빋침대의 널빤지를 잘라 물두멍을 받침대에서 떼어 내고 청동 황소들이 받치고 있던 받 모형을 돌바닥 위에 내려놓았다.    ? 

18 또한 아시리아 임금 때문에 주님의 집 안에 지어진 안식일 전용 복도와 임금의 바깥 출입구를 주님의 집에서 없애 버렸다. 

19 아하즈가 한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있지 않은가?  

20 아하즈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아들 히즈키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17장? 

이스라엘 마지막 임금 호세야 

1유다 임금 아하즈 제십이년에 엘라의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아홉 해 동안 댜스렀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지만, 그 이전의 이스라엘 임금들 같지는 않았다.  

3 호세아 임금은 아시리아 임금 살만에세르가 자기를 치러 올라오자 그의신하가 되어 조공을 바쳤다.  

4 그러나 아시리아 임금은 호세아의 모반을 알아차렸다. 호세아가 이집트 임금 소에게 사신들을 보내고 아시리아 임금에게 해마다 바치던 조공을 바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아시리아 임금은 그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다 

5 그런다음에 아시리아임금은 온 나랄ㄹ 치러 올라왔다. 그는 사마리아까지 쳐 올라와 그곳을 세 해 동안 포위하였다 

6 마침내 호세아 제구년에 아시리아 임금은 사마리아를 합락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아시리아로 끌고 가서 하라와 고잔 강 가 하보르와 메디아의 성읍들에 이주 시켰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몰락에 대한 반성 

7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들을이집트 임금 파라오의 손에서 빼내시어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주 저희 하느님께 죄를 짓고 다른신들을 정외하였기 때문이다.  

8 또한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풍속과 이스라엘 임금들이 만들어 낸 것에 따라 걸어갔기 때문이다  

9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 저희 하느님을 거슬러 옳지 않은 일을 은밀히 저질렀다. 또한 과수 탑에서 요새 성읍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읍에 산당을 짓고 

10 높은 언덕과 푸른 나무 아래마다기념 기둥과 아세라 목상들을 세웠다.  

11 그러고는주님께서 그들앞에서 몰아내신 민족들처럼 그 모든 산당에서 향을 피웠다. 이렇게 그들은 주님의 분노를 돋우는 악한 짓들을 저지르고  

12 주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 고 이르신 우상 숭배를 저질렀다. 

13 주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와 선견자들을 통하여이스라엘과 유다에 경고하셨다. "너희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보낸 모든 율법대로 나이 계명과 규정들을 지켜라." 

14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듣지 않고, 주 저희 하느님을 믿지 않은 그들의 조상들처럼 목을 뻣뻣하게 하였다.  

15 그들은 그분의 규정과 그분께서 저희 조상들과 맺으신 계약, 그리고 자기들에게 주신 경고를 업신여겼다. 헛것을 따라다니다가 헛것이 되었다. 그들은 또 주님께서 본받지 말라고 명령하신 주변의 민족들을 따라다녔다.  

16 주 저희 하느님의 계명을 모두 저버린 채, 자기들을 위하여 쇠를 녹여 부어 송아지 형상을 두 개 만들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며 하늘의모든 군대를 예배하고 바알을 섬겼다.  

17 더구나 그들은 자기 아들딸들을 불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점쾌와 마술을 이용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악한 짓을 저지르는 일에 자신들을 팔아 주님의 분노를 돋우었다.  

18 주님께서 이스라엘에서 크게 노하시어 그들을 당신 앞에서 물리치시니 남은 것은 유다 지파뿐이었다.  

19 그러나 유다도 주 저희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이스라엘이 만들어낸 풍속을 따랐다.  

20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온 이스라엘 후손을 저버리셨다. 그들을 벌하시고 약탈자들의 손에 넘기셨으며 마침내 당신앞에서 내쫓기까지 하셨다.  

21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윗 집안에서 떼어 내실 때, 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을 임금으로 세웠다. 그런데 예로보암은 주님을 따르지 못하게 이스라엘을 주님에게서 때오 놓고, 큰 죄를 짓게 만들었다.  

22 이스라엘 자손들은 예로보암이 지은 온갖 죄를 따라 걷고 

23 마침내 주님께서는 당신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당신 앞에서 물리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땅에서 아시리아로 유배를 떠나 오늘에 이르렀다.  

사마리아인의 기원 

24 아시리아 임금은 바빌론과 쿠타와 아와와 하맛과 스파르와임에서 사람들을 데려다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성읍들에 살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성읍에서 살았다.  

25 그곳에 살면서 처음에는 주님을 경외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 가운데에 사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물어 죽이게 하셨다. 

26 그러자 사람들이 아시리아 임금에게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께서 유배를 보내 시마리아이 성읍들에 살게하신 민족들은 이 지방신의 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신이 그들 가운데에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이 사자들이 지금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이 지방 신의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7 그러자 아시리아 임금이 이렇게 명령하였다. "너희가 사마리아에서 유배를 보낸 사제들 가운데 한 명을 그리로 보내라. 그가 그곳에 가 살면서 그 지방 신의 법을 가르치게 하여라." 

28 그리하여 그들이 사마리아에서 유배를 보낸 사제들 가운데 하나가 돌아와 베텔에 살면서, 그들에게 주님을 어떻게 경외해야 하는지 가르쳤다.  

29 그러나 민족들은 저마다  자기들의 신상을 만들어 사마리아인들이 지은 산당들 안에 놓았다. 민족마다 자기들이 사는 성읍에서 그렇게 하였다.    

30 바빌론 사람들은 수콧 브놋을 만들고 쿠타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으며 하맛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고  

31 아와 사람들은 납하즈와 타르탁을 만들었다. 스파르하임 사람들은 자기들의 신 아드람멕렉과 아남멜렉에게 자기 아들들을 불에 살라바쳤다.  

32 그러면서도 그들은 주님을 경외하였다. 일반 백성 가운데에서 뽑아 산당의 사제들을 만들고 산당들에서 자기들을 위하여 일을 보게 하였다.  

33 이렇게 그들은 주님을 경외하면서도 자기들을 유배시킨 민족들의 관습에 따라 자기네 신들을 함께 섬겼다.  

34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옛 관습을 따라 하고 있다. 그들은  주님을 경외하지 않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 지어 주신 야곱의 자손들에게 명령하신 규정과 법규아 율법과 계명대로 행하지 않았다.  

35 주님께서는 그들과 계약을 맺으시고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희는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된다. 그들을 예배해서도 안 되고 섬겨서도 안 되며, 그들에게 제물을 바쳐서도 안 된다.  

36 큰 힘과 뻗은 팔로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주님만 경외하고 예배하며, 그에게만 제물을 바쳐라. 

37 주님이 너희에게 써 준 규정과 법규와 율법과 계명들을 언제나 준수하여 지키고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된다.  

38 내가 너희 맺은 계약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된다.  

39 주 너희 하느님만 경외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이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 줄 것이다." 

40 그러나 그들은 이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들의 옛 관습만 지켰다.  

41 이처럼 이 민족들은 주님을 경외하면서도, 그들이 새겨 마든 유상들을 함께 섬겼다. 그들의 자손과 그 대대자손들도 오늘날까지 자기 조상들이 한 짓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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