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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왕기하 13장1절 ~ 14장29절
    임지현  작성일 2018.08.06  조회 113     

?여호아하즈의 이스라엘 통치 

13장 

1 유다 임금 아하즈야의 아들 여하아하즈가 이스라엘이 임금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일곱 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죄를 따라 걸으며 그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 그러자 주님의 분노가 이스라엘을 거슬러 타오르게 되었고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을 잇따라 아람 임금 하자엘과 하자엘의 아들 벤 하닷의 손에 넘기셨다.  

4 그런데 여호아하즈가 주님의 호의를 간청하자 주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 주셨다. 이스라엘이 억압당하는 것을 아람 임금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보셨기 때문이다.  

5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시어, 그들을 아람인들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니 이스라엘 백성은 예전처럼 자기들 천막에서 살게되었다.  

6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ㅇㄹ 죄짓게 한 예로보암 집안이 죄에서 돌아서지 않고 그 죄를 따라 걸어 갔다. 또 사마리아에는 아세라 목상도 그대로 서 있었다. 

7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여호아하즈에게 기마병 쉰 명 병거 열 대 보병 일만의 병력만 남기셨다. 아람 임금이 그 군대를 짓부수어 타작 때의 먼지처럼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8 여호아하즈이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의 무용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9 여호아하즈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여호아스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여하아스의 아스라엘 통치 

10 유다 임금 요아스 제삼십칠년에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가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11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며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온갓 죄에서 돌아서지 않고 그 죄를 따라 걸었다.  

12 여호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또 그가 유다 임금 아마츠야와 싸울 때에 보인 무용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있지 않은가? 

13 여오아스가 자기 조상드로가 함께 잠드니 예로보암이 그의 왕좌에 앉았다. 여오아스는 이스라엘의 임금과 함께 사마리아에 묻혔다.  

엘리사가 죽다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가 그에게 내려와 그 앞에서 울며 말하였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기병이시여!"  

15 엘리사가 임금에게 말하였다. "활과 화살을 가져오십시오." 임금이 활과 화살을 가져오니, 

16 엘리사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활을 당기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활을 당기자 엘리사는 자기의 손을 임금의 손에 얹고  

17  "동쪽 창문을 여십시오." 하였다. 임금이 창문을 열자 엘리사가 "쏘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활을 쏘니 엘리사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베푸실 승리의 화살입니다. 아람을 이기실 승리의 화살입니다. 임금님께서는 아펙에서 아람을 쳐서 그들을 전멸시키실 것입니다." 

18 엘리사는 또 임금에게 "화살을 잡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화살ㅇㄹ 잡으니, 엘리사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땅을 치십시오." 하였다. 임금은 땅을 세 번 치고 그쳤다.  

19 그러자 하느님의 사람이 임금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대여섯 번 치셨더라면, 아람을 쳐서 전멸시키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람을 세 번밖에 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 그러고 나서 엘리사가 죽으니, 사람들이 그를 장사 지냈다. 그 무렵 모압 약탈대가 해마다  이 땅에 쳐들어 왔는데,  

21 한 번은 사람들이 주검을 묻으려다가 그 약탈대를 보고는 주검을 엘리사의 무덤 속에 던지고가 버렸다. 그런데 그 주검이 엘리사이 뼈에 닿자 다시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섰다.  

이스라엘과 아람의 전쟁 

22 아람 임금 하자엘은 여호아하즈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억압하였다.  

23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생각하시어 당신 백성에게 얼굴을 돌리셨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멸망시키실 마음이 없으셨기에 아직은 당신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24 아람 임금 하자엘이 죽자, 그의 아들 벤 하닷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25 그때에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는 하자엘의 아들 벳 하닷의 손에서 성읍들을 도로 찾았다. 그 성읍들은 하자엘이 전쟁에서 여호아스의 아버지 여호아하즈에게서 빼앗은 것들이었다. 여호아스는 벤 하닷을 세 번 쳐서 이스라엘의 성읍들을 도로 찾았던 것이다.  

14장 

아하츠야의 유다 통치 

1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 제이년에 유다 임금 요아스의 앋ㄹ 아마츠야가 임금이 되었다.  

2 아마츠야는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호아띤인데 예루살렘 출신이었다.  

3 그는 그의 조상 다윗만큼은 못하였지만 자기 어버지 요아스가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 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재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 그는 자기 손에서 왕권이 튼튼해지자 부왕을 시해한 신하들을 쳐죽였다.  

6 그러나 그 시해자들의 자손들은 모세의 율법서에 쓰인 대로 죽이지 않았다. 거기에서 주님께서 "아버지가 아들 때문에 처형되어서는 안되고, 아들도 아버지때문에 처형되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죄 때문에 처형되어야 한다." 고 명령하셨다. 

7 아마츠야는 '소금 골짜기' 에서 에돔 군 일만을 쳐 죽이고 전투 끝에 셀라를 점령하여 그 이름을 욕트엘이라 하였는데,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8 그 무렵에 아마츠야가 예후의 손자이며 여호아하즈의 아들인 이스라엘 임금 여호앗에게 사신알 보내어 이런 말을 전하였다. "자, 우리 한번 겨루어 보자!"  

9 그러나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는 유다 임금 아마츠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대답하였다. "레바논의 엉겅퀴가 레바논의 향백나무에게 '그대의 딸을 내 아들에게 아내로 주오.' 하고 전갈을 보냈다. 그러자 레바논의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엉겅퀴를 밟아 버렸다.  

10 그대는 에돔을 쳐부수었다고 마음이 우쭐해져 오만하게 구는데, 집에나 머물러 있어라. 어찌하여 재앙을 일으켜 그대 자신과 유다를 함께 쓰러뜨리려 하는가?' 

11 그러나 아마츠야가 듣지 않자,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는 올라가 유다에 속한 뱃 세메스에서 유다 임금 아마츠야와 겨루었다.  

12 유다군은 이스라엘군에게 패배하여 저마다 자기 천막으로 도망쳤다.  

13 이스라엘 임금 여오앗는 아하즈야이 손자이며 요아스의 아들인 유다 임금 아마츠야를 벳 세메스에서 사로잡았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에프라임 성문' 에서 '모퉁이 성문' 까지 예루살렘 성벽 사백 암마를 헐었다.  

14 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 창고에 있는 금과 은과 기물을 모조리 빼앗고, 인질까지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15 여호아스가 한 나머지 행적과 그의 무용, 그리고 그가 유다 임금 아맟야와 한 전쟁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16 여호아스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예로보암이 그 뒤를 이어 임급이 되었다.  

유다 임금 아마츠야가 죽다 

17 유다 임금 요앗의 아들 아마츠야는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가 죽은 뒤에도 열다섯해를 더 살았다.  

18 아마츠야의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있지 않은가? 

19 예루살렘에서 그를 거슬러 모반이 일어났다. 그래서 아마츠야가 라키스로 도망쳤지만 모반자들은 그의 뒤를 쫓아 라키스까지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그를 죽였다. 

20 그리고 아마츠야를 말에 싣고 와서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묻었다.  

21 유다의 모든 백성이 나이 열여섯 살인 아자르야를 데려다가, 자기 아버지 아마츠야의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웠다.  

22 아마츠야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든 뒤에 아자르야는 엘랏을 재건하여 유다에 복귀시켰다.  

 예로보암 이세의 이스라엘 통치 

23 유다 임금 요아스의 아들 아마츠야 제십오년에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의 아들 예로보암이 임금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마흔 한 해 동안 다스렸다.  

24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며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25 그가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바다에 이르기 까지 이스라엘 영토를 되찾았다. 이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갓 헤페르 출신으로 당신의 종인, 아마타이의 아들 요나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 그대로다. 

26 종이든 자유인이든 이스라엘을 도와주는 이 없이, 그들이 매우 쓰라리게고생하는 것을 주님께서 보셨던 것이다.  

27 주님께서 이스라엘이 이름을 하늘아래에서 지워 버리겠다고 하지는 않으셨으므로, 여호아스의 앋ㄹ 예로보암을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셨다.  

28 예로보암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그의 무용과 그가 한 전쟁, 그리고 그가 유다에 속하였던 다마스쿠스와 하맛을 이스라엘로 복귀시킨 일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9 예로보암이 자기 조상 이스라엘의 임금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즈카르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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