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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1장1절 ~  12장22절
    임지현  작성일 2018.08.01  조회 121     

아탈라의 유다통치  

1 아하즈야의 어머니 아탈야는 자기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서는,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하였다.  

2 그러자 요람 임금의 딸이며 아하즈야의 누이인 여호세바가, 살해될 왕자들 가운데에서, 아하즈야의 아들 요아스를 아탈야 몰래 빼내어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겨두었으므로 요아스가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3 아탈야가 나랄ㄹ 다스리는 여섯 해 동안 요아스는 유아스는 유모와 함께 주님이 집에서 숨어지냈다. 

4 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어 카리 사람 백인대장들과 호위병 백인 대장들을 데려가다, 자기가 있는 주님의 집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그는 그들과 계약을 맺고 주님의 집에서 맹세하게 한 다음, 왕자를 보여 주었다.  

5 그러고는 이렇게 명령하였다. "그대들이 한 일은 어떻소. 그대들 가운데 안식일 당번 삼분의 일은 왕궁을 지키고 

6 다른 삼분의 일은 수르 문을, 나머지 삼분의 일은 호위병들 뒤쪽에 있는 문을 지키시오. 이렇게 궁전을 지켜야 하오. 

7 그다음에 안식일 비번인두 부대는 모두 임금님을 위하여 주님의 집을 지키시오. 

8 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임금님을 애워싸시오. 대열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든지 죽이시오. 임금님께서 나고 드실 때에도 곁에 있어야하오." 

9 백인대장들은 여호야다 사제가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그들은 저마다 안식일 당번인 부하들뿐만 아니라 안식일 비번인 부하들까지 데리고 여호야다 사제에게 갔다.  

10 사제는 주님의 집에 보관된 다윗 임금의 창과 방패들을 백인대장에게 내주었다.  

11 호위병들은 모두 무길ㄹ 손에 들고 주님이 집 남쪽에서 북쪽까지 제단과 주님의 집에 서서 임금을 에워쌌다.  

12 그때에 여호야다가 왕자를 데리고 나와, 왕관을 씌우고 증언서를 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를 임금으로 세우고 기름을 부은 다음, 손뼉을 치며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3 아탈야가 호위병들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백성이 모인 주님의 집으로 가서 보니, 

14 임금이 관례에 따라 기둥 곁에 서 있고 대신들과 나팔수들이 임금을 모시고 서 있었다.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나팔 소리가 울려 펴졌다.  "반역이다 반역" 하고 외쳤다.

15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에게 명령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시오. 그를 따르는 자가 있거든 칼로 쳐 죽이시오." 여호야다 사제는 이미 "주님의 집에서 그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고 말해두었던 것이다.  

16 그들은 그를 체포하였다. 그러고 나서 아탈야가 왕궁의 '말 문' 으로 난 길에 들어서자, 거기에서 그 여자를 죽였다. 

여호야다 사제의 개혁 

17 여호야다는 주님과 임금과 백성 사이에, 그들이 주님의 백성이 되는 계약을 맺게 하였다. 또한 임금과 백성  사이에도 계약을 맺게 하였다.  

18 그 땅의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에 몰려가 그것을 허물고, 바알의 제단들과 그 상들을 산산조각으로 부수었다. 그들은 또 ?바알의 사제 마탄을 제단 앞에서 죽었다. ?여호야다 사제는 주님의 집에 감독을 세웠다.  

19 그런 다음에 백인대장들과 카리 사람들과 호이병들과 온 나라 백성을 데려왔다. 그들은 주님의 집에서 임금을 모시고 내려와 '호위병들의 문' 을 거쳐 왕궁으로 들어갔다. 거기에서 임금이 왕좌에 앉자, 

20 온나라 백성이 기뻐하였다. 아탈야가 왕궁에서 칼에 맞아 죽은 뒤로 도성은 평온해졌다.  

12장 

요아스의 유다 통치 

1 요아스는 임금이 될때에 일곱 살이었다.  

2 요아스는 예후 제칠년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치브라 인데 브에르 세바 출신이었다.  

3 요아스는 여호야다 사제가 가르쳐 준대로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 그러나 ?산당들을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 요아스가 사제들에게 일렀다. "주님의 집에 들어오는 모든 헌금, 곧 개인이 바치는 일반 헌금, 의무 헌금,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주님의 집에 가져오는 모든 헌금은 

6 사제들이 저마다 친지에게서 받아 두었다가 주님의 집에 부서진 곳이 드러나는 대로 그 부서진 곳을 고치는 데에쓰시오." 

7 그러나 요아스 임금 제이십삼년까지도 사제들은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을 고치지 않았다.  

8 그래서 요아스 임금은 여호야다 사제를 비롯하여 다른 사제들을 불러 놓고 일렀다. "어찌하여 그대들은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을 고치지 않고 있소? 이제부터는 그대들이 친지들에게서 돈을 받지 말고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에 쓰도록 그 돈을 넘기시오."  

9 사제들은 이 말을 받아들여 백성에ㅔ서 돈을 받지도 않고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을 직접 고치는 일도 하지 않기로 하였다.  

10 여호야다 사제는 궤를 하나 가져다가 뚜껑에 구멍을 내어 주님의 집에 들어 가면서 오른쪽에 있는 제단 옆에 놓아두었다. 그러고는 문지방을 지키는 사제들이 주님의 집에 들어오는 모든 돈을 그 궤에 넣게 하였다.  

11 그 궤에 돈이 많아 보이면, 임금의 서기관과 대사제가 올라가서 주님의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세었다.  

12 그러고 셈이 끝난 돈은 주님의 집 공사 책임자들에게주었다. 책임자들은 다시 그 돈을 주님의 집에서 일하는 목수들과 건축가들에게 내주었고, 

13 미장이들과 석수들에게도 주었다. 또한 그 돈은, 주님의 집 부서진 곳을 고치는 데에 드는 나무와 깎은 돌을 사고, 그 밖에도  집을 수리하는 데에 드는 모든 경비로 썼다.  

14 주님의 집에 들어오는 그 돈은 주님의 집을 위하여 은 대야가 불똥 가위나 쟁반이나 나팔,  그리고 옴갖 금은 기물을 만드는 데에 쓰지 않고  

15 다만 일꾼들에게 주어 주님의 집을 고치게 하였다.  

16 그리고 일꾼들 주라고 돈을 넘긴 사람들에게정산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 사람들이 정직하게 일하였기 때문이다.  

17 보상 제물의 돈과 속죄 제물의 돈은주님의 집으로들어가지않았다. 그것은 사제들이 차지하였다.  

아람의 침입과 유다 임금 요아스의 죽음 

18 그 무렵에 아람 임금 하자엘이 올라와 갓을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자엘은 에루살렘에 올라오려고 방향을 돌렸다.  

19 그래서 유다임금 요아스는 유다 임금들이었던 자기 조상 여호사팟과 여호람과 아하즈야가 봉헌한 모든 예물과 자기가 봉헌한 예물 그리고 주님이 집 창고와 왕궁 창고 에 있는 모든 금을 꺼내어 아람 임금 하자엘에게 보냈다. 그러자 하자엘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지 않고 떠나갔다.  

20 요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1 요아스의 신하들이 일어나 음모를 꾸미고,실라로 내려가는 그를 밀로 궁에서 죽였다 

22 그때에 요아스를 쳐 죽인 사람들은 그의 신하인 시므앗이 아들 요자카르와 소메르의 아들 여호자밧이었다. 요아스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다윗성에 묻히고, 그의 아들 아마츠야가그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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