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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7장1절 ~ 8장22절
    임지현  작성일 2018.03.26  조회 138     

7

1 그러자 키르얏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그들은 주님의 궤를 언덕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기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를 성별하여 그 궤를 돌보게 하였다.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2 궤가 키르얏 여아림에 자리 잡은 날부터 이십 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다.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을 향하여 탄식하고 있었다.

3 사무렝이 이스라엘 온 집안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여러분 가운데에서 낯선 신들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시오. 여려분의 마음을 주님게만 드고 그분만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필리스티아인드르이 손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오.”

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알과 아스티롯을 치워 버리고 주님만을 섬겼다.

5 그러고 나서 사무엘이 말하였다.“온 이스라엘 백성을 미츠파로 모이게 하시오.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리겠소.”

6 사람들은 미츠파로 모여 와서 물을 길어다가 주님 앞에 부었다. 바로 그날 그들은 단식하며, “저희가 주님게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사무엘은 미츠파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 하였다.

7 필리스티아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츠파에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필리스티아인들을 두려워하였다.

8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사무엘에게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도록, 주 우리 하느님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9 사무엘이 젖먹이 어린 양 한 마리를 끌어다가 주님께 완전한 번제물로 바치면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주셨다.

10 사무엘이 아직 번제물을 바치고 있을 때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왔다. 그날 주님께서 필리스티아인들 위에 큰 소리로 천둥을 울리시어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시자,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패배하였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츠파에서 나와, 벳 카르 아래까지 쫓아가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쳤다.

12 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츠파와 센 사이에 세우고, “주님께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며, 그 돌의 이름을 에벤 에제르가 하였다.

13 필리스티아인들은 이렇게 꺾이고 나서 다시는 이스라엘 영토로 돌아오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손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억누르셨던 것이다.

14 에크론에서 갓에 이르기까지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은 성읍들이 이스라엘에 되돌아왔다. 이스라엘은 거기 딸린 지역들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아모리족도 평화롭게 지내게 되었다.

15 사무엘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16 그는 해마다 베텔과 길갈과 미츠파를 돌며,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환관으로 일하였다.

17 그런 다음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 거기에서도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그는 그곳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8

사무엘와 왕정 제도

백성이 임금을 요구하다

1 사무엘은 나이가 많아지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내세웠다.

2 맏아들의 이름을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였다. 이들은 브에스 세바에서 판관으로 일하였다.

3 그런데 사무엘의 아들들은 그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잇속에만 치우쳐 뇌물을 받고는 판결을 그르치게 내렸다.

4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원도들이 모여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가

5 청하였다. “어르신께서는 이미 나이가 많으시고 아드님들은 당신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있으니, 이제 다른 모든 민족들처럼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우리에게 세워 주십시오.”

6 사무엘은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정해 주십시오.“ 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마음이 언짢아 주님께 기도하였다.

7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하는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은 사실 너를 배척한 것이 아니라 나를 배척하여, 더 이상 나를 자기네 임금으로 삼지 않으려는 것이다.

8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런 짓을 저질러 왔는데,

9 그러니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어라. 그러나 엄히 경고하여 그들을 다스릴 임금의 권한이 어떠한 것인지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10 사무엘은 자기한테 임금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을 모두 전하였다.

11 사무엘은 이렇게 말하였다.“이것이 여러분을 다스릴 임금의 권한이오. 그는 여러분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자기 병거와 말 다루는 일을 시키고, 벙커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오.

12 천인대장이나 오십인대장으로 삼기도 하고, 그의 밭을 갈고 수확하게 할 것이며, 무기와 병거의 장비를 만들게도 할 것이오.

13 또한 그는 여러분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 제조사와 제빵 기술자로 삼을 것이오.

14 그는 여러분의 가장 좋은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을 빼앗아 자기 신하들에게 주고,

15 여러분의 곡식과 포도밭에서도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내시들과 신하들에게 줄 것이오.

16 여러분의 남종과 여종과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 그리고 여러분의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오.

17 여러분의 양 떼에서도 십일조를 거두어 갈 것이며, 여러분마저 그의 종이 될 것이오.

18 그제야 여러분은 스스로뽑은 임금 때문에 울부짖겠지만, 그 때에 주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오.“

19 그러나 백성은 사무엘의 말을 듣기를 마다하며 말하였다. “상관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임금이 꼭 있어야 하겠습니다.

20 그래야 우리도 다른 모든 민족들처럼, 임금이 우리를 통치하고 우리앞에 나서서 전쟁을 이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1 사무엘은 백성의 말을 다 듣고 나서 그대로 주님께 아뢰었다.

22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그들의 말을 들어 그들에게 임금을 세워 주어라.”하고 이르셨다. 그래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저마다 자기 성읍으로 돌아가시오.”하고 일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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