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HOME > 열린마당 > 성서이어쓰기
민수기 34장1절 ~ 36장13절          민수기 끝입니다.
    임지현  작성일 2018.01.19  조회 129     

34

가나안 땅의 경계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것이 너희에게 상속재산으로 돌아갈 땅이 된다. 곧 다음과 같이 경계가 정해진 가나안 땅이다.

3 남쪽은 친 광야에서부터 에돔 땅을 따라간다. 그러므로 너희의 남쪽 경계는 '소금바다' 동쪽 끝에서 시작된다.

4 너희의 이 경계는 '아크라삠 오르막' 남쪽을 돌아 친 광야를 지나서, 그 끝이 카데스 바르네아 남쪽에 이르낟. 거기에서 하차르 아따르로 나가 아츠몬을 지난다.

5 그 경계는 다시 아츠몬에서 '이집트 마른내' 쪽으로 돌아,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6 서쪽 경계는 큰 바다와 그 해변이다. 이것이 너희의 서쪽 경계다.

7 너희의 북쪽 경계는 이러하다. 큰 바다에서 호르 산까지 선을 그어라.

8 또 호르 산에서 하맛 어귀까지 선을 긋고, 이 경계선의 끝이 츠닷에 이르게 하여라.

9 그런 다름, 경계선은 지프론으로 나와 그 끝이 하차르 에난에 이른다. 이것이 너희의 북쪽 경계다.

10 동쪽 경계선은 먼저 하차르 에난에서 스팜까지 그어라.

11 이 경계선은 아인 동쪽의 리블라까지 내려온 다음, 다시 더 내려가서 칸네렛 호수 동쪽 비탈에 다다른다.

12 거기에서 경계선은 다시 요르단으로 내려가, 그 끝이 '소금 바다' 이른다. 이것이 사방 경계가 정해진 너희 땅이 될 것이다.“

1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였다. “이것이 너희가 제비를 뽑아 상속 재산으로 받을 땅, 곧 주님께서 아홉 지파와 반쪽 지파에게 주라고 명령하신 땅이다.

14 르우벤 자손 지파와 가드 자손 지파는 이미 집안별로 상속 재산을 받았고, 므나쎄 반쪽 지파도 그것을 받았다.

15 이 두 지파와 반쪽 지파는 예리코 앞의 요르단 건너편 해 뜨는 동쪽에서 자기들의 상속 재산을 이미 받았다.“

소유지 분배 책임자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7 “너희에게 땅을 사속 재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들의 이름은, 엘아자르 사제와 눈의 아들 여호수아이다.

18 너는 또 땅을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주도록 지파마다 수장을 한 사람씩 뽑아라.

19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유다 지파에서는 여폰네의 아들 칼렙

20 시메온 자손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무엘,

21 벤야민 지파에서는 키슬론의 아들 엘이닷,

22 단 자손 지파에서는 요글리의 아들 부키 수장,

23 요셉의 자손들 가운데, 므나쎄 자손 지파에서는 에풋의 아들 한니엘 수장,

24 에프라엠 자손 지파에서는 십탄의 아들 크무엘 수장,

25 그리고 즈불룬 자손 지파에서는 파르낙의 아들 엘리차판 수장,

26 이스카르 자손 지파에서는 아잔의 아들 팔티엘 수장,

27 아세르 자손 지파에서는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 수장,

28 납탈리 자손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프다엘 수장이다.“

29 이 사람들이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상속 재산을 나누어 주도록 주님께서 명령하신 이들이다.

     

35

레위인들에게 나누어 줄 거주지

1 주님께서 예리코 앞 요르단 강 가의 모압 벌판에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여, 그들 소유로 받은 상속 재산 가운데에서 레위인들이 살 성읍들은 내주게 하여라. 그 성읍들 주위에 있는 목초지도 내주어야 한다.

3 그래서 그 성읍들은 레위인들이 살 곳이 되고, 그 목초지들은 레위인들이 가축과 재산과 모든 짐승을 위한 곳이 되게 하여라.

4 너희가 레위인들에게 내 줄 성읍의 목초지는 성벽에서 밖으로 사방 천 암마의 땅이다.

5 성읍을 한가운데에 두고 성읍 바깥 동쪽으로 이천 암마, 남쪽으로 이천 암마, 서쪽으로 이천 암마, 북쪽으로 이천 암마씩 재어라. 이것이 그드르이 성읍에 딸린 목초지다.

6 너희가 레위인들에게 내줄 성읍들에는 살인자가 피신할 수 있도록 너희가 정한 도피 성읍 여섯이 들어 있어야 하낟. 이 밖에도 너희는 마흔 두 성읍을 내주어야 한다.

7 그래서 너희가 레위인들에게 내줄 성읍은 모두 마흔 여덟 성읍이 된다. 곧 그 성읍들과 거기에 딸린 목초지들이다.

8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의 소유 가운데에서 내주는데, 큰 지파에서는 많이 떼고 작은 지파에서는 적게 떼어라. 저마다 받은 상속 재산에 따라 레위인들에게 성읍들을 얼마씩 내주어라.“

도피 성읍

9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0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11 몇몇 성읍을 선정하여 도피 성읍으로 삼아, 실소로 사람을 쳐 죽인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여라.

12 너희는 이 성읍들을 보복자를 피하게 하는 도피처로 삼아, 살인자가 재판받으려고 공동체 앞에 서기 전에 죽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13 너희는 이렇게 여섯 성읍을 정하여 도피 성읍으로 삼아라.

14 세 성읍은 요르단 건너편에 전하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정하여, 도피 성읍이 되게 하여라.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들뿐 아니라 이방인이나, 그들 가운데에 머무르는 거류민에게도 도피처가 되어, 실수로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모두 그곳으로 피신 할 수 있게 하여라.

16 그러나 누가 쇠 연장으로 남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다. 살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7 누가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쥐고 남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다. 살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8 또는 누가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쥐고 남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다. 살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9 피의 보족자가 바로 그런 살인자를 죽여야 하는 사람이다. 그는 살인자를 만나는 대로 죽인다.

20 미워하여 밀치거나 악의를 품고 무엇을 던져 남을 죽게 하였으면,

21 또는 적의를 품고 손으로 쳐서 남을 죽게 하였으면, 그 가해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는 살인자다. 피의 보복자는 그 살인자를 만나는 대로 죽인다.

22 그러나 어쩌다가 적의 없이 남을 밀치거나 악의 없이 아무 연장아니 던졌으면,

23 도는 미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떨어뜨려 남을 죽게 하였으면, 서로 원수도 아니고 해칠 뜻도 없었으므로,

24 공동체는 이 법규들에 따라 그 가해자와 피의 보복자 사이를 판가름해 주어야 한다.

25 공동체는 그 살인자를 피의 보복자의 손에서 구하여, 그가 피신해 있던 도피 성읍으로 돌려보낸다. 그는 거룩한 기름을 부어 세운 대사제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아야 한다.

26 그러나 만일 살인자가 피신해 있던 도피 성읍의 경계 밖으로 나가면,

27 피의 보복자가 도피 성읍 경계 밖에서 그 살인자를 발견하고 그를 살해하여도, 피의 보복자 에게는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28 살인자는 대 사제가 죽을 때까지 반드시 도피 성읍에서 살아야 한다. 대사제가 죽은 다음에야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 수 있다.

29 이것은 너희가 어디에서 살든지 대대로 지켜야 할 법 규정이다.

30 누구든지 사람을 죽였을 경우에는 증인들의 말에 따라 그 살인자를 처형행 하낟. 그러나 증인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는 사형에 처하지 못한다.

31 너희는 죽을죄를 지은 그런 살인자의 목숨에 대한 대가로 배상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32 너희는 살인자가 도피 성읍으로 피신하였다가 사제가 죽으면 고향에 돌아와 살게 해 주는 대가로 배상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

33 너희가 사는 땅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피는 땅을 더럽힌다. 당에 피가 흐르면,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고는 속죄될 수 없다.

34 너희가 사는 땅, 곧 내가 그 안에 머무르는 땅을 너희는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36

여자 상속인의 혼인

1 요셉 자손의 씨족들 가운데, 므나쎄의 손자이자 마키르의 아들인 길앗 자손의 씨족들에 속하는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나서서, 모세와 수장들, 곧 이스라엘 자손들의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 앞에서 말하였다.

2 그들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주님께서는 제비를 뽑아 이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주라고 나리께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리께서는 우리의 동기 츨롭핫의 상속재산을 그의 딸들에게 주라고 주님께 명령을 받으셨습니다.

3 그런데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다른 지파 사람들에게 시집가게 되면, 그들의 상속 재산은 우리 조상들의 상속 재산에서 떨어져 나가, 그들이 시집간 지파의 상속 재산에 보태질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상속 재산의 몫이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4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희년이 돌아온다 하여도, 그들의 상속 재산은 그들이 시집간 지파의 상속 재산에 보태져, 우리 조상 대대로 내려온 지파의 상속 재산에서 그들의 상속 재산이 떨어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

5 모세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였다. “요셉 자손 지파가 하는 말이 옳다.

6 츨룹핫의 딸들과 관련하여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이러하다. “그들은 저마다 눈에 드는 사람에게 시집갈 수 있다 다만 자기 아버지의 지파에 속한 씨족으로 시집가야 한다.

7 이스라엘 자손들의 상속 재산은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저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지파의 상속 재산에 붙어살아야 한다.

8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가운데에서 상속 재산을 이어받은 딸은, 누구나 자기 아버지 지파의 씨족에 속하는 사람에게만 시집갈 수 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저마다 자기 조상들의 상속 재산을 이어받게 해야 한다.

9 상속 재산은 한 지파에서 다른 지파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자손 지파들은 저마다 자기 상속 재산에 붙어살아야 한다.“

10 그리하여 츨룹핫의 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11 츨룹핫의 딸들, 곧 마흘라, 티르차, 호글라, 밀카, 노아는 모두 사촌 오빠들에게 시집갔다.

12 이렇게 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나쎄 자손의 씨족에게 시집갔으므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 그들 아버지 씨족의 지파에 남아 있게 되었다.

맺는 말

13 이는 주님께서 예리코 앞 요르단 강 가의 모압 벌판에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규들이다.  

아멘?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9184 민수기32장1절 ~ 33장56절 임지현 2018.01.18 124
9183 민수기 30장1절 ~ 31장54절 임지현 2018.01.17 131
9182 민수기 28장1절 ~ 29장39절 임지현 2018.01.17 129
9181 민수기 26장1절 ~27장23절 임지현 2018.01.15 128
9180 민수기 23장1절 ~ 25장19절 임지현 2018.01.12 136
남밀양성당
주소 : 경남 밀양시 가곡4길 20 / TEL : 055-355-8671 / FAX : 055-355-8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