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HOME > 열린마당 > 성서이어쓰기
레위기 20장1절 ~ 22장33절
    임지현  작성일 2017.12.15  조회 126     

     

20

성결을 거스르는 죄에 대한 형벌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라. '누구든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속한 사람이든 이스라엘에 머무른 이방인이든, 제 자식을 몰록에게 바치면, 그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 땅의 백성이 그에게 돌을 던져야 한다.

3 나도 그 사람에게 내 얼굴을 돌려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내겠다. 그는 제 자식을 몰록에게 바쳐, 나의 성를 부정하게 만들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4 제 자식을 몰록에게 바치는데도, 그런 사람을 그 땅의 백성이 눈감아 주어 사형에 처하지 않으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가문에 내 얼굴을 돌려, 그와 그를 뒤쫓아 몰록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는 자들을 모두 그들의 백성에게서 잘라 내겠다.

6 누가 영매나 점쟁이에게 가서 그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면, 나는 그자에게 내 얼굴을 돌려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잘라 내겠다.

7 너희는 자신을 거룩하게 하여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주 너희 하느님이기 때문이다.

8 너희는 나의 규칙들을 지키고 그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9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면, 그는 사향을 받아야 한다.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였으니, 그는 가기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0 어떤 남자가 한 여자와 간통하면, 곧 어떤 남자가 자기 이웃의 아내와 간통하면, 간통한 남자와 여자는 사향을 받아야 한다.

11 자기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한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치부를 드러내었다. 그 둘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2 어떤 남자가 자기 며느리와 동침하면, 그 둘은 사형을 받아야 . 그들은 추잡한 짓을 하였으므로,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3 어떤 남자가 여자와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그 둘은 역겨운 짓을 하였으므로 사형을 받아야 하낟.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4 어떤 남자가 아내와 그 어머니를 팜께 데리고 살면, 그것은 더러운 짓이다. 그와 두 여자를 불에 태워 다시는 너희 가운데에 더러운 짓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16 짐승과 교접하는 사람은 사향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그 짐승을 죽여야 한다.

17 어떤 남자가 아버지의 딸이든 어머니의 딸이든 자기 누이를 데려다 그 여자의 치부를 보고, 그 여자도 그 남의 치부를 보면, 그것은 수치스러운 짓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잘려 나가야 한다. 그는 자기 누이의 치부를 드러냈으니 그 죗값을 져야 한다.

18 불결한 기간에 있는 여자와 동침하여 그 여자의 치부를 드러내면, 그 남자는 그 여자의 샘을 열어젖히고 그 여자는 자기 피의 샘을 드러낸 것이므로, 그 둘은 자기들의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19 너희는 너희 어머니의 자매나 너희 아버지의 누이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기의 몸을 내보이는 것이다. 너희는 그 죗값을 져야 한다.

20 자기 숙모와 동침하는 사람은 자기 숙부의 치부를 드러낸 것이므로, 그들을 자기들의 잘못을 지고 자손도 보지 못한 채 죽어야 한다.

21 어떤 사람이 자기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그것을 불결한 짓이다. 그가 제 형제의 치부를 드러낸 것이므로, 그들은 자손을 보지 못할 것이다.

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칙과 나의 모든 법규를 지키고 그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너희를 데리고 들어가 살게 할 땅이 너희를 토해 내지 않을 것이다.

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려는 민족들의 풍속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그들이 이런 짓들을 저질렀기 때문에 내가 그들을 역겨워하며

24 너희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그들의 땅을 차지할 것이다. 내가 그 땅을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겠다.' 나는 너희를 민족들 가운데에서 가려낸 주 너희 하느님이다.

25 그러므로 너희는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부정한 새와 정결한 새를 가려야 한다. 그래서 짐승이든 새든, 그 밖에 땅을 기어 다니는 어떤 것이든, 내가 너희에게 부정하다고 가려낸 것으로 너희 자신을 혐오스럽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26 나 주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너희를 민족들 가운데에서 가려내어 내 것이 되게 하였다.

27 남자든 여자든 영매나 점쟁이로 나서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들에게 돌을 던져야 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21

사제직의 성스러움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의 자손들인 사제들에게 말하여라. '사제는 자기 백성 가운데 죽은 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2 다만 자기에게 가장 가까운 살붙이, 곧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과 형제는 예외다.

3 또한 아직 남편이 없어 자기 곁에 있다가 처녀로 죽은 누이 대문이라면 부정하게 되어도 괜찮다.

4 그러나 자기 백성 가운데 어떤 사람과 혼인한 누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5 사제들은 머리를 밀거나, 수염 끝을 깎거나, 몸에 상처를 내서는 안 된다.

6 그들은 자기들의 하느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자기들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들은 주님에게 화제물을, 자기들의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거룩해야 한다.

7 그들은 창녀나 몸을 더럽힌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남편에게 소박맞은 여자도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사제는 자기 하느님에게 거룩하기 때문이다.

8 너희는 사제를 거룩한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 그는 너희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는 사람이다. 사제는 너희에게 거룩한 사람이다.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주님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9 사제의 딸이 불륜을 저질러 제 몸을 더럽힐 경우, 그것은 제 아버지를 더럽히는 것이다. 그 여자는 불에 태워야 한다.

10 자기 형제들 가운데에서 으뜸으로 뽑힌 대사제는 성별 기름을 머리에 받고 직물을 맡아 예복을 입었으므로, 머리는 풀러가 옷을 찢어서는 안 된다.

11 그는 어떤 주검에도 다가가서는 안 된다.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 때문이라도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12 그는 성소 밖으로 나가서 자기 하느님의 성소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는 자기 하느님의 성별 기름으로 축성을 받았다. 나는 주님이다.

13 그는 숫처녀만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14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나 창녀가 되어 몸을 더럽힌 여자, 이런 여자를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숫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15 이렇게 하여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자긱을 더럽히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7 “너는 아론에게 이렇게 일러라. '너의 후손 대대로, 몸에 흠이 있는 사람은 자기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러 가까이 오지 못한다.

18 정녕 몸에 흠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가까이 오지 못한다. 눈먼 사람, 다리저는 사람, 얼굴이 일그러졌거나 몸이 기형인 사람,

19 다리가 부러지거나 필이 부러진 사람,

20 곱사들이, 난쟁이, 눈에 백태 낀 사람, 가려움증이 있거나 수포진에 걸린 사람, 고환이 상한 사람은 가까이 오지 못한다.

21 아론 사제의 후손들 가운데 몸에 흠이 잇는 사람은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치러 다가오지 못한다. 몸에 흠이 있기 때문에 자기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러 다가오지 못한다.

22 그는 하느님에게 바친 양식, 곧 가장 거룩한 것과 거룩한 것들을 먹을 수 있다.

23 그는 하느님에게 바친 양식, 곧 가장 거룩한 것과 거룩한 것들을 먹을 수 있다.

23 그러나 몸에 흠이 있기 때문에, 그는 휘장으로 오거나 제단으로 다가와서 나의 이 거룩한 곳들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그것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24 모세는 이 말씀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일러 주었다.

     

22

제물의 성스러움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에게 봉헌하는 거룩한 예물들을 조심스럽게 다루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나는 주님이다.

3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후손 대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봉헌하는 거룩한 예물에 부정한 몸으로 가까이 가는 자는 모두 내 앞에서 잘려 나갈 것이다. 나는 주님이다.

4 아론의 후손 가운데 누구든 악성 피부병을 앓았거나 고름을 흘리는 사람은 정결하게 될 때까지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어떤 주검 때문에 부정하게 된 것에 몸이 닿는 사람이나 정액을 흘리는 남자,

5 또는 접촉하면 부정하게 되는 온갖 길짐승이나, 어떤 종류의 부정이든 접촉하면 부정하게 되는 사람에게 몸이 닿는 이,

6 이런 것이나 이런 사람에게 몸이 닿는 이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물로 몸을 씻지 않고서는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7 해가 지면 그는 정결하게 된다. 그런 다음에야 거룩한 예물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이 그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8 저절로 죽은 짐승이나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을 먹어, 그것으로 부정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9 그들을 내가 지키라고 한 것을 지켜 거룩한 예물 때문에 죗값을 지지 않아야 한다.

10 속인은 누구도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사제의 객식구나 품팔이꾼도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11 그러나 사제가 돈을 주고 사들인 사람은 그것을 먹을 수 있다. 사제의 씨종고 마찬가지다. 아들은 사제의 양식을 함게 먹을 수 있다.

12 사제의 딸이라도 속인에게 시집갔으면, 거룩한 예물로 바친 것을 먹지 못한다.

13 사제의 딸이 자식 없이 과부가 외었거나 소박을 맞고 아버지 집에 돌아왔으면, 처녀 때처럼 자기 아버지의 양식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속인은 누구도 그것을 먹지 못한다.

14 어떤 사람이 실수로 거룩한 예물을 먹을 경우, 그는 거룩한 예물의 오분의 일 값을 더 보태어 사제에게 갚아야 한다.

15 이렇게 사제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바친 거룩한 예물들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16 그래서 거룩한 예물들을 먹다가 보상해야 할 죄를 짊어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나는 그 예물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하느님께서 받으시는 제물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8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든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서원을 채우는 어떤 예물이나 자온으로 올리는 예물을 주님에게 번제물로 바칠 때,

19 그 예물은 소나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수컷이아야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진다.

20 어떤 것이든 흠이 있는 것이 비쳐서는 안 된다.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1 누가 서원을 채우기 위해서든 자원으로든, 소 떼다 양 떼에서 골라 주님에게 친교 제물을 바칠 경우, 호의로 받아들여지려면 그 짐승에 흠이 없어야 한다. 어떤 흠도 있어서는 안 된다.

22 눈이 먼 것이나 어디가 부러진 것, 어디가 잘려 나간 것이나 얼룩이 있는 것, 가려움증이 있거나 수포진에 걸린 것, 너희는 이런 것들을 주님에게 바쳐서는 안 된다. 이런 것들을 제단 위에서 화제물로 주님에게 올려서는 안 된다.

23 모이 기형이거나 한쪽이 오그라든 소나 양을 자원 제물로 바칠 수 있다. 그러나 서운 제물로는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4 고혼이 터졌거나 으스러졌거나 빠졌거나 잘린 짐승을 주님에게 바쳐서는 안 된다. 너희 땅에서는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

25 너희는 이런 것들 가운데 그 무엇도 외국인의 손에서 받아, 너희 하느님에게 양식으로 바쳐서는 안 된다. 그런 결함이 곧 흠이어서, 그것들은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7 “소나 양이나 염소가 태어나면 이레 동안 어미 품에 있어야 한다. 여드레째 되는 날부터는 주님을 위한 화제의 예물로서 호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28 너희는 소나 양을 그 새끼와 함께 같은 날에 잡아서는 안 된다.

29 주님께서 감사 제물을 바칠 경우,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도록 그것을 바쳐야 한다.

30 그것은 그날로 다 먹고 다름 날 아침까지 남겨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31 너희는 나의 계명들을 기키고 그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32 나의 거룩함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드러나도록, 너희는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33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이다. 나는 주님이다.“

아멘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9165 레위기 18장1절 ~ 19장37절 임지현 2017.12.13 136
9164 레위기 15장1절 ~ 17장16절 임지현 2017.12.12 134
9163 레위기 13장1절 ~ 14장57절 임지현 2017.12.11 123
9162 레위기 10장1절 ~ 12장8절 임지현 2017.12.09 126
9161 레위기 7장1절 ~ 9장24절 임지현 2017.12.06 121
남밀양성당
주소 : 경남 밀양시 가곡4길 20 / TEL : 055-355-8671 / FAX : 055-355-8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