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HOME > 열린마당 > 성서이어쓰기
레위기 15장1절 ~ 17장16절
    임지현  작성일 2017.12.12  조회 133     

15

남자가 부정하게 되는 경우

1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어떤 남자든 그곳에서 고름이 흐를 경우, 그는 그 고름 때문에 부정하게 된다.

3 고름이 흘러 생기는 부정은 이러하다. 그곳에서 고름이 계속 흐르든, 그곳에서 고름이 더 이상 흐르지 않든 그는 부정하다.

4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눕는 잠자리는 모두 부정하게 된다. 그가 앉는 물건도 모두 부정하게 된다.

5 그의 잠자리에 몸이 닿는 사람은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 사람은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6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앉았던 물건에 앉는 이도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도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7 고름을 흘리는 남자의 몸에 닿는 이도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도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8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정결한 이에게 침을 뱉는 경우, 침이 묻는 이도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도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9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타고 다니는 안장은 모두 부정하게 된다.

10 무엇이든 그 남자가 깔고 앉는 것에 몸이 닿는 이도 모두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그런 물건을 나르는 이도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11 고름을 흘리는 남자가 물로 손을 씻가시지 않고 손을 댄 이는 모두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12 고름을 흘리는 남자의 몸이 닿는 옹기그릇은 깨뜨려야 하고, 나무 그릇은 모두 물로 씻가셔야 한다.

13 고름을 흘리던 남자의 고름이 멎어 깨끗하게 되면 정결하게 되기까지 이레 동안 기다렸다가 옷을 빨고 생수로 모을 씻는다. 그러면 그는 정결하게 된다.

14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가지고 주님 앞, 곧 만남의 천막 어귀로 어서 그것들을 사제에게 준다.

15 사제는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친다. 사제는 이렇게 고름을 흘린 것 때문에 그를 위하여 주님 앞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16 남자가 정액을 흘릴 경우, 온몸을 물로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17 정액이 묻은 옷과 가죽은 모두 물로 씻어야 한다. 그것은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18 남자가 여자와 동침하여 정액을 쏟으면, 둘다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들은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여자가 부정하게 되는 경우

19 '여자에게서 무엇인가 흐를 경우, 곧 그곳에서 피가 흐를 때에 그 여져는 이레 동안 불결하다. 그 여자의 몸에 닿는 이는 모두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20 그 여자가 불결한 기간에 눕는 자리는 모두 부정하게 된다. 그가 앉는 자리도 모두 부정하게 된다.

21 그 여자의 잠자리에 몸이 닿는 이는 모두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22 무엇이든 그 여자가 앉는 물건에 몸이 닿는 이도 모두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23 잠자리든, 또는 그 여자가 앉는 물건이든 그것에 몸이 닿는 이는 저녁때가지 부정하게 된다.

24 어떤 남자가 그 여자와 동침하면, 그 여자의 불결한 상태가 그에게 옮아 이레 동안 부정하게 된다. 그 남자가 눕는 잠자리도 모두 부정하게 된다.

25 어떤 여자가 불결한 기간이 아닌데도 오랫동안 피를 흘리거나, 불결한 기간이 끝났는데도 피를 흘리면, 피를 흘리는 동안 내내 그 여자는 부정하다. 불결한 기간일 때처럼 그 여자는 부정하다.

26 그 여자가 피를 흘리는 기강 동안 눕는 잠자리 모두, 불결한 기간에 줍는 잠자리처럼 다루어야 한다. 그 여자가 앉는 물건도, 불결한 기간에 부정하듯, 모두 부정하게 된다.

27 그것들에 몸이 닿는 이는 모두 부정하게 된가. 그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28 흐르던 피가 멎어 깨끗하게 되면 이레 동안 기다린다. 그런 뒤에 그 여자는 정결하게 된다.

29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 여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가지고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사제에게 온다

30 사제는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친다. 사제는 이렇게 부정하게 피를 흘린 것 때문에 그 여자를 위하여 주님 앞에서 속죄 에식을 거행한다.'

맺음말

31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들의 부정을 경고하여서,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나의 성막을 부정하게 하여 그들이 부정

속에 죽는 일이 업게 하여라.

32 이는 유출하는 자에 관한 규정이다. 곧 정액을 흘려 부정하게 된 남자,

33 불결한 기간 중에 있는 여자, 몸에 유출이 있는 남자나 여자, 그리고 부정한 상채에 있는 여자와 동침한 남자에 관한 규정이다'“

     

16

속죄일

1 아론의 두 아들이 주님 앞으로 가까이 갔다가 죽은 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일러, 휘장 안쪽의 성소, 곧 궤 위에 있는 속죄판 앞으로 아무 때나 들어왔다가 죽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내가 구름 속에서 속죄판 위로 나타나게 때문이다.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그는 속죄 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와 번제물로 바칠 숫양 한 마리를 가져온다.

4 그는 거룩한 아마포 저고리를 입고 그 안에는 맨몸 위에 아마포 속바지를 입는다. 그리고 아마포 띠를 매고 아마포 쓰개를 두른다.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다. 그는 물로 몸을 씻고 나서 이것들을 입는다.

5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공동체에게서, 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바칠 수양 한 마리를 받는다.

6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제 제물로 황소를 바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7 그런 다음 숫염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주님 앞, 만남의 천막 어귀에 세워 놓는다.

8 아론은 그 숫염소 두 마리를 놓고 제비를 뽑는데, 제비 하나는 주님을 위한 것이고 다른 제비는 아자젤을 위한 것이다.

9 아론은 주님을 위한 제비가 뽑힌 숫염소를 속죄 제물로 바친다.

10 아자젤을 위한 제비가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주님 앞에 세워 두었다가, 그 위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광야로 아자젤에게 보낸다.

11 아론은 다음과 같이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로 황소를 바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먼저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될 황소를 잡는다.

12 그런 다음 주님 앞 제산에서 숯불을 향로에 가득 담고,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손으로 가득 퍼서 휘장 안으로 들어가,

13 그 향을 주님 앞에서 숯불에 놓아, 향 연기가 증언 궤 위에 있는 속죄판을 덮게 한다. 그래야 그가 죽지 않는다.

14 그러고 나서 황소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동쪽 위로 뿌리고, 또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앞에 일곱 번 뿌린다.

15 이어서 백성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될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져와서, 황소 피를 뿌린 때와 마찬가지로 속죄판 위와 속죄판 앞에 뿌린다.

16 이렇게 그는 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과 허물, 그리고 그들의 모든 잘못 때문이다. 그는 또 부정한 그들 가운데에 있는 만남의 천막을 위해서도 같은 예식을 거행한다.

17 그가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들어왔다 나갈 때까지, 아무도 만남의 천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그는 자신과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18 그러고 나서 주님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와, 그것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먼저 황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엎마쯤 가져다가, 제단을 돌며 그 뿔들에 바른다.

19 그리고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린다. 이렇게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을 벗겨 제단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한다.

20 그는 성소와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마친 다음, 살려 둔 숫 염소를 끌고 온다.

21 아론은 살려 둔 그 숫염소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죄, 곧 그들의 허물과 잘못을 고백하여 그것들을 그 염소 머리에 씌우고서는,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광야로 내보낸다.

22 그러면 그 염소는 그들의 모든 죄를 불모지로 날라 간다. 이렇게 그 숫염소를 광야로 내보낸다.

23 그러고 나서 아론은 만남의 천막으로 들어와, 성소에 들어올 때 입은 아마포 옷들을 벗어 거기에 놓아 둔다.

24 그는 거룩한 곳에서 물로 몸을 씻은 다음, 본래의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25 속죄 제물의 굳기름은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26 숫염소를 아자젤에게 놓아 보낸 이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다. 그런 다음 진영 안으로 들어온다.

27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피를 받았던 황소와 숫염소, 곧 속죄 제물로 바친 황서와 속죄 제물로 바친 숫염소의 나머지는 진영 밖으로 내다가,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을 불에 태운다.

28 이것들을 태운 이도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다. 그런 다음 진영 안으로 들어온다.

29 이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규칙이 되어야 한다. 일곱째 달 초열흘날에 너희는 고행을 하고,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본토인이든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마찬가지다.

30 바로 이날이 너흴 위한 속죄 예식을 겨행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너희는 주님 앞에서 너희의 모든 잘못을 벗고 정결하게 된다.

31 이날은 너희에게 안식일, 곧 안식의 날이다. 너희는 고행을 해야 하낟. 이는 영원한 규칙이다.

32 가름부음 받고 자기 아버지 대신 사제직을 수행하도록 직물을 받은 사제가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아마포 옷, 곧 거룩한 옷을 입고,

33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리고 만남의 천막과 재단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사제들과 회중의 온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34 이렇게 한 해에 한 번씩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잘못 때문에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 것을 너희의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라.“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17

성결법

짐승을 잡는 장소와 방식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것은 주님이 명령한 것이다.

3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으로서,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았든 진영 밖에서 잡았든

4 그것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져와 주님의 성막 앞에서 주님에게 예물로 바치지 않는 자는 그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사람은 피를 흘렸으니,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5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들판에서 잡아 제사를 지내 오단 재물들을 주님에게, 곧 만남의 천막 어귀로 사제에게 가져와서 친교 제물로 잡아 주님에게 바치게 하려는 것이다.

6 사제는 그 피를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주님의 제단 쪽으로 부리고, 굳기름을 살라 주님을 위한 향기로 바친다.

7 그들은 더 이상 자기들이 불륜을 저지르며 따르던 염소 귀신들에게 제물을 잡아 바쳐서는 안 된다.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8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든 그들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번제물이나 다른 희생 제물을 바칠 때

9 그것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져와서 주님에게 비치지 않는 자는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피는 먹지 못한다.

10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나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나 어떤 피든 피를 먹으며, 나는 그 피를 먹은 자에게 재 얼굴을 돌려,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잘라 내겠다.

11 생물의 생명이 그 피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자신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할 때에 그것을 제단 위에서 쓸라고 너희에게 주었다. 피가 그 생명으로 속죄하기 때문이다.

12 그래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너희 가운데 어느 누구도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 머무르는 이방인도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13 누구든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속한 사람이든 그들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든, 먹을 수 있는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였을 때에는, 그 피를 흘리고 나서 흙으로 덮어야 한다.

14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너희는 어떤 생물 피도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15 저절로 죽은 짐승이나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을 먹는 자는 본토인이든 이방인이든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되었다가, 그 뒤에 정결하게 된다.

16 그러나 빨지 않고 씻지 않으면, 그는 그 죗값을 져야 한다.'“

아멘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9163 레위기 13장1절 ~ 14장57절 임지현 2017.12.11 123
9162 레위기 10장1절 ~ 12장8절 임지현 2017.12.09 126
9161 레위기 7장1절 ~ 9장24절 임지현 2017.12.06 121
9160 레위기 4장1절 ~ 6장23절 임지현 2017.12.05 123
9159 레위기 1장1절 ~ 3장17절 임지현 2017.12.04 122
남밀양성당
주소 : 경남 밀양시 가곡4길 20 / TEL : 055-355-8671 / FAX : 055-355-8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