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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장1절 ~ 9장24절
    임지현  작성일 2017.12.06  조회 120     

8

첫 사제의 임직식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함께 데려오너라. 또 옷들과 성별 기름,속죄 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 숫양 두 마리와 누룩없는 빵 한 광주리를 가져오너라.

3 그런 다음 만남의 천막 어귀로 온 공동체를 불러 모아라.'“

4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공동체가 만남의 천막 어귀로 머여 오자,

5 모세가 공동체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6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 물로 씻겼다.

7 그는 아론에게 저고리를 입히고 허리띠를 메어 주고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아론에게 에풋을 걸쳐 준 다음, 에풋 띠를 매어 꼭 붙어 있게 하였다.

8 모세는 또 그에게 가슴받이를 달아 주고 그 가슴받이 안에 우림과 툼밈을 넣었다.

9 그리고 그의 머리에 쓰개를 씌우고, 얼굴 앞쪽 쓰개 위에 금패를 달아 준 다음, 거룩한 관을 씌워 주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10 그런 다음 모세는 성병 기름을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부어 그것들을 성별하였다.

11 그는 또 그 기름을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리고 나서, 제단과 그 모든 기물, 물두멍과 그 받침에 기름을 부어 그것들을 성별하였다.

12 그는 또 성별 기름을 아론의 머리에 따라 부어 그를 성별하였다.

13 그러고 나서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저고리를 입히고 허리띠를 매어 주고 두건을 감아 주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14 그런 다음 모세는 속죄 제물로 바칠 황소를 끌어 오게 하였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속죄 제물로 바칠 그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15 모세는 그 소를 잡고 피를 받아다가 제단을 돌며 그 뿔들에 손가락으로 피를 발랐다. 이렇게 제단을 정화하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바닥에 쏟아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제단을 성별하였다.

16 그러고 나서 모세는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과 간에 붙은 것, 두 콩팥과 가기에 있는 굳기름을 가져다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17 황소의 나머지, 곧 가죽과 살과 똥은 진영 밖에서 불에 태웠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18 그런 다음 번제물로 바칠 숫양을 끌어 오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19 모세는 그것을 잡고, 제단을 돌며 거기에 그 피를 뿌렸다.

20 그리고 모세는 그 숫양의 각을 떠서, 머리오 각을 뜬 고기와 지방을 살라 연기로 바쳤다.

21 내장과 다리들을 물에 씻은 뒤, 모세는 숫양을 송두리째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그것은 향기로운 번재물, 곧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2 그러고 나서 두 번째 숫양, 곧 임직식에 쓸 숫양을 끌어 오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23 모세는 그것을 잡고 그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발랐다.

24 모세는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그 피를 발랐다. 모세는 단을 돌며 거기에 나머지 피를 뿌렸다.

25 그는 굳기름, 곧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과 간에 붙은 것,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굳기름, 그리고 오른쪽 넓적다리를 떼어내었다.

26 또  주님 앞에 놓인 누룩 없는 빵 광주리에서 누룩 없는 과자 하나, 기름을 섞어 만든 빵 과자 하나, 부꾸미 하나를 집어 굳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27 이것을 모두 아론의 손바닥과 그 아들들의 손바닥에 놓고,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주님 앞에 드리게 하였다.

28 그런 다음 모세는 그들 손에서 그덧들을 받아, 번제물과 함께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그것은 향기로운 임직식 제물, 곧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었다.

29 모세는 가슴 부위를 가져다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는 예물을 드렸다. 그것은 임식식 제물 가운떼에서 모세의 몫이 되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30 그리고 모세는 성별 기름과 제단 위에 있는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을 성별하였다.

31 그런 다음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고기를 삶아, 임직식 광주리에 담은 빵과 함께,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것을 먹어야 한다.' 하고 내가 명령한 대로, 거기서 드십시오.

32 남은 고기와 빵은 불에 태워 버리십시오.

33 임직식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 만남의 천막 어귀 바깥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의 임직식은 이레동안 계속 됩니다.

34 주님께서는 오늘 한 것처럼 여러분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35 여러분은 이레 동안 밤낮으로 만남의 천막 어귀에 머물면서, 주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죽지 않을 것입니다. 정녕 내가 이렇게 명령을 받았습니다.“

36 그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것을 보두 실행하였다.

     

9

아론이 첫 제물을 바치다

1 여드레째 되는 날,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이스라엘의 원로들을 불러놓고,

2 아론에게 말하였다. “속죄 제물로 바칠 송아지 한 마리와 번제물로 바칠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끌어다 주님 앞에 바치십시오.

3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이르십시오.'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 한 마라, 그리고 번제물로 바칠 일 년 된 송아지 한 마리와 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끌어오고,

4 또 주님 앞에 친교 제물로 바칠 수 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 기름을 섞어 반죽한 곡식 제물을 가져오십시오. 오늘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나실 것입니다.“'

5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것들을 만남의 천막 앞으로 끌어 오고, 온 공동체가 모여 주님 앞에 서자,

6 모세가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7 그러고 나서 모세는 아론에게 말하였다. “제단으로 가까이 가서 형님의 속죄 제물과 번제물을 바쳐, 형님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백성의 예물을 바쳐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십시오.”

8 아론은 제단으로 가까이 가서 자기를 위한 속죄 제물로 바칠 송아지를 잡았다.

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가져오자, 그는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재단 밑바닥에 쏟았다.

10 그리고 속죄 제물에서 떼어 낸 굳기름과 콩챁들과 간에 붙은 것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11 고기와 가죽은 진여 밖에서 불에 태웠다.

12 다음에 아론은 번제물을 잡았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건네자, 아론은 제단을 돌며 거기에 그것을 뿌렸다.

13 또 그들이 각을 뜬 번제물을 그 머리와 함께 건네자, 아론은 그것들을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14 내장과 다리들은 씻어서 번제물에 얹어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15 다음에 아론은 백성의 예물을 드렸다. 백성을 위한 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를 끌어다 잡고, 먼젓번처럼 속죄 제물로 드렸다.

16 또 번제물을 끌어다 법규에 따라 바쳤다.

17 이어서 곡식 제물을 드렸다. 그것을 한 손 가득 채워 아침 번제물과 함께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18 다음에 아론은 백성을 위한 친교 제물로 비칠 수소와 숫양을 잡았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건네자, 아론이 제단을 돌며 거기에 그것을 뿌렸다.

19 그리고 그 수소와 숫양의 굳기름, 곧 기름진 꼬리와 내장을 덮은 것, 콩팥들과 간에 붙은 것을 떼어,

20 이 굳기름들을 그 짐승의 가슴 위에 얹었다. 아론은 그 굳기름들을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치고,

21 가슴 부위와 오른쪽 넓적다리는, 모세가 명령한 대로,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드렸다.

22 그런 다음에 아론은 손을 들어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이렇게 그는 속죄 제물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드리고 내려왔다.

23 모세와 아론은 만남의 천막에 들어갔다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났다.

24 그때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굳기름을 삼켰다. 온 백성은 그것을 보고 환성을 올리며 땅에 엎드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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