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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묵시룩 3장1절 ~ 4장11절
    임지현  작성일 2017.09.11  조회 120     

3

사르디스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 “사르디스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하느님의 일곱 명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말한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살아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은 것이다.

2 깨어 있어라. 아직 남아 있지만 죽어 가는 것들은 튼튼하게 만들어라. 나는 네가 한 일들이 나의 하느님 앞에서 완전하다고 보지 않는다.

3 그러므로 네가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들었는지 되새겨 그것을 지키고 또 회개하여라. 네가 깨어나지 않으면 내가 도둑처럼 가겠다. 너는 내가 어느 때에 너에게 갈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4 그러나 사르디스에는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이 몇 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닐 것이다.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5 승리하는 사람은 이처럼 흰옷을 입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생명의 책에서 그의 이름을 지우지 않을 것이고, 내 아버지와 그부느이 천사들 앞에서 이름을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6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필리델피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7 “필리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거룩한 이, 진실한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 없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8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보라, 나는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네 앞에 열어 두었다. 너는 힘이 약한데도, 내 말을 굳게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9 보라, 나는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이렇게 하겠다. 그들은 유다인이라고 자처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보라, 나는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엎드리게 하겠다. 그리하여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10 네가 인내하라는 나의 말을 지켰으니, 땅의 주민들으 시험하려고 온 세계에 시련이 닥쳐올 때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11 내가 곧 간다. 네가 가진 것을 곧게 지켜, 아무도 네 화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승리하는 사람은 내 하느님 성전의 기둥으로 삼아 다시는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 그리고 내 하느님의 이름과 내 하느님의 도성, 곧 하늘에서 내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라메에게 새겨 주겠다.

13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라오디케이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4 “라오디케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아멘 그 자체이고 성실하고 참된 증인이며 하느님 창조의 근원인 이가 말한다.

15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으련만!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나는 부자로서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다.' 하고 네가 말하지만, 사실은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깨닫지 못한다.

18 내가 너에게 권한다. 나에게서 불로 절련된 금을 사서 부자가 되고, 흰옷을 사 입어 너의 수치스러운 알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을 발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19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열성을 다하고 회개하여라.

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삶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승리하는 사람은 내가 승리한 뒤에 내 아버지의 어좌에 그분과 함께 앉은 것처럼, 내 어좌에 나와 함께 앉게 해 주겠다.

22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4

천상 예배

1 그 뒤에 내가 보니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들었던 그 목소리, 곧 나팔 소리같이 울리며 나에게 말하던 그 목소리가, '이리 올라오너라. 이다음에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 나는 곧바로 성령께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하늘에는 또 어좌 하나나 놓여 있고 그 어좌에는 어떤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3 거기에 앉아 계신 분은 벽옥과 홍옥같이 보이셨고 어돠 둘레에는 치옥같이 보이는 무지개가 있었습니다.

4 그 어좌 둘레에는 또 다른 어좌 스물네 개가 잇은데, 거기에는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쓴 원로 스물 네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5 그 어좌에서는 번개와 요한한 소리와 천둥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좌 앞에서는 일곱 횃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일곱 명이십니다.

6 또 그 어좌 앞에는 수정처럼 보이는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좌 한가운데와 그 둘레에는 앞뒤로 준이가득 달린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

7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둘째 생물은 황소 같았으며, 셋재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았습니다.

8 그 네 생물은 저마다 날개를 여섯 개씩 가졌는데, 사방으로 또 안으로 눈이 가득 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낮 쉬지 않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또 앞으로 오실 뿐!”

9 어좌에 안자 계시며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께 생명들이 영광과 영예와 감사를 드릴 때마다

10 스물네 원로는 어돠에 앉아 계신 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께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금관을 어좌 앞에 던지며 외쳤습니다.

11 “주님, 저희의 하느님 주님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주님의 뜻에 따라 만물이 생겨나고 창조되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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