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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가정 교육·연구소 설립 등 필요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5.05.27  조회 922     
체계적 가정 교육·연구소 설립 등 필요
2015. 05. 31발행 [1316호]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가정과 교육' 주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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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세미나 발제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오상철 명예기자
주교회의 교육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21일 제주 신성여고 강당에서 '가정과 교육'을 주제로 2015년 정기 세미나를 열어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가정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창영(대구대교구 경산본당 주임) 신부는 '무너져가는 우리의 가정,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발제에서 가정 사목 활성화 방안으로 △가정 사목의 대상이자 주체는 가정이라는 의식 전환 △체계적인 가정 교육 △가정 사목을 사목의 중심 과제로 통합하는 지속적 노력 △체계적 가정 사목 연구를 위한 연구소 설립 등을 요청했다.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성공하고 행복한 인재를 위한 교육' 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아직 성공 신화 패러다임에 묶여 있다”면서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서는 이러한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이를 위해서는 △교육 영역을 지식 교육에서 '지혜 교육'으로 확장하고 △교육 중심을 이성과 감성의 균형과 조화로 이동하며 △교육 목표를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바라는 어린애 양산이 아니라 무엇을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성숙한 어른 양성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랑받고 존경받는 부모'를 발표한 이윤식(후고)ㆍ조윤숙(안젤라) 전 한국 ME 대표 부부는 “아이 문제는 결국 부모 문제로, 과거 대가족에서는 자연스레 이뤄지던 가정 교육이 핵가족화되면서부터 올바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제대로 된 부모가 되기 위한 '참부모 되기 교육' 개설을 제안했다. 

허찬란(제주교구 가정사목ㆍ이주사목 담당) 신부는 '이주민 가정에 대한 사목적 제안' 발표에서 “멀리 해외로 떠나는 선교도 있지만 우리 사회에 있는 이주민 공동체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하는 것 또한 선교”라며 “이때 우리는 그들의 문화를 통해 그들 안에서 표현되는 복음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출처: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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