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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생겼다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5.05.06  조회 1212     
부산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생겼다
2015. 05. 03발행 [1312호]
부산가톨릭대에 개소…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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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왼쪽)이 부산가대 총장 김영규 신부에게 사업 수행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교구 전산홍보국 제공

암 말기 진단을 받은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를 통해 생애 마지막 시기를 품위 있게 마무리하도록 돕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가정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4월 24일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 신부) 베리타스센터 3층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개소식 및 사업 선포식'을 열고, 공공형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를 부산가대 내에 설치한 부산시는 앞으로 시 전체 16개 구ㆍ군 보건소에 센터 소속 호스피스완화간호사와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말기암 환자들이 무료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민간의료기관이 아닌 공공의료기관 중심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시행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부산시는 보건소 중심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통해 입원 진료 중심의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안고 있는 입원 비용 부담과 병상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 계층 소외 현상 같은 문제점들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돌봄을 신청하면 간호사와 자원봉사자가 가정에 방문해 임종기 환자에게 신체적,심리 사회적, 영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가족을 위한 상담과 사별가족 모임 등도 시행될 예정이다. 돌봄 신청은 의료기관이나 가족 혹은 본인이 보건소 또는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 051-510-0787(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를 비롯해 총장 김영규 신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데요시오(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성모회) 이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황 주교는 축사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죽음을 앞둔 분들을 위로하는 '복음적 행위'”라면서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유익한 제도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출처: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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