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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을 축하드립니다] 부산교구 북양산본당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5.05.04  조회 1185     
[새 성전 봉헌을 축하드립니다] 부산교구 북양산본당
2015. 05. 03발행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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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구 북양산성당
“신부님 계세요?”

작업복을 입고서 벽에 타일을 붙이던 한 중년 남자가 답했다. “제가 주임 신부입니다.” 이처럼 작업 중에 손님이 찾아올 때면 사제를 본당 아저씨(?)로 착각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사제와 평신도 구별 없이 새성전 짓기에 동참했던 부산교구 북양산본당(주임 안형준 신부)에서 종종 일어났던 일이다.

이러한 전 신자의 노력으로 북양산본당은 2일 경남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668 현지에서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양산본당에서 분당한 지 2년여 만에 완성한 주님의 성전이었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9028㎡, 건축면적 912.24㎡, 연면적 1620.62㎡ 규모로 성전ㆍ강당ㆍ사무실ㆍ사제관을 비롯해 자동차 100대를 세울 수 있는 옥외 주차장까지 갖췄다.

새 성전 곳곳에는 신자들의 땀이 배 있다. 토목 공사부터, 미장, 누수 보수 등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작업에는 사제를 필두로 재능 있는 신자들이 기꺼이 나섰고, 성모 동산 조경과 마당 잔디 작업을 할 때는 어르신들까지 팔을 걷고 힘을 보탰다.

북양산본당은 내적 성장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신자들은 지난해 6월부터 새성전 봉헌을 기념하는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5만 단이 봉헌됐다.

주임 안형준 신부가 매주 수요일 강의하는 '성경 공부'도 반응이 뜨겁다. 강의가 열린 지 두 달이 조금 넘었지만 입소문 난 탓에 다른 본당 신자들까지 와서 들을 정도다.

안 신부는 “신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기도를 통해 진정한 하느님의 성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출처: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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