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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체험, 자신에서 탈출할 때 가능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5.04.28  조회 1167     
성소 체험, 자신에서 탈출할 때 가능
2015. 04. 26발행 [1311호]

교황, 제52차 성소주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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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초 디 부오닌세냐의 '베드로와 안드레아를 부르심'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2차 성소주일(26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 '탈출, 성소의 본질적 체험'에서 “삶을 봉헌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서 벗어나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성소를 탈출 체험에 빗대어 설명한 교황은 “참된 탈출은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여정, 그리고 교회 전체의 여정이며, 아버지를 향한 결정적인 삶의 방향 전환”이라며 “모든 그리스도인 성소 바탕에는 신앙 체험의 이러한 근본적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탈출 체험은 그리스도인의 삶, 특히 복음을 위한 특별 봉헌의 성소를 받아들인 이들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난다”면서 성소자들에게 끊임없이 회개하고 변화하는 태도를 요청했다.


교황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가 우리 자신과 거짓 안락에서 벗어나 삶과 행복의 시작이며 마침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는 길을 나서도록 하시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탈출의 움직임은 교회 전체의 선교와 복음화 활동에도 관련된다”면서 “그리스도인의 성소는 가장 가난한 이들의 해방을 위해 연대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교황은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받아들이는 것은 일시적 기분으로 여길 수 있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성소자들이 존재 전체를 바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데 헌신하기를 당부했다.


특별히 젊은이들에게 “자신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 교황은 “복음은 우리의 삶을 해방시키며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말씀”이라며 하느님 부르심에 따르는 삶은 날마다 풍요롭고 기쁨에 넘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출처: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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