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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라면 13~14일 두 손 모아 기도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5.03.13  조회 1211     




신자라면 13~14일 두 손 모아 기도
2015. 03. 08발행 [1304호]

교황 사순 담화에 따라 지역 교회별로 '주님을 위한 24시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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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상 교회와 천상 교회의 일치 안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드리는 기도의 힘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3월 13일과 14일에 온 교회를 통하여, 교구 차원에서도 행해지길 바라는 '주님을 위한 24시간' 행사는 기도의 필요성을 드러낼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사순 시기 담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13~14일 회개와 쇄신을 위해 24시간 동안 함께 기도하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는 이날 주님을 위한 24시간 기도를 교구가 정한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동참한다.


서울대교구는 교구 본당에 공문을 보내 “각 본당 사정에 맞게 회개와 쇄신을 위해 '주님을 위한 24시간'을 기획해 실시해주기를 바란다”면서 특별히 이 시간이 한반도 평화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주님을 위한 24시간' 프로그램 시안을 첨부 △13일 오후 7시 미사(지향: 한반도 평화와 화합) △13일 오후 8시 참회 예절을 겸한 성시간(성체현시와 참회예절, 고해성사, 성체강복) △14일 오전~오후(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묵주기도) △14일 오후 6시 미사(지향: 각자의 회개와 쇄신)를 하기를 제안했다.


의정부교구는 13일 오후 8~11시 주교좌 의정부ㆍ지금동ㆍ일산성당 등 3곳에서 성체현시와 고해성사를 마련한다. 또한 '주님을 위한 24시간'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본당은 성전을 개방해 전례를 거행할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교구, 대전ㆍ부산교구 등도 각 본당에서 사정에 맞게 성전을 개방, '주님을 위한 24시간' 전례를 실시하기를 본당에 요청했다.


한편 로마교구는 13일 오후 5시(현지 시각)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교황이 주례하는 참회 예절로 '주님을 위한 24시간'을 시작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교구 내 본당 3곳을 개방해 성체조배와 고해성사를 거행한다. 파견 미사는 14일 오후 5시 로마 거룩한 성령성당에서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 주례로 봉헌한다.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님을 위한 24시간'은 신자들이 좀더 의미 있는 사순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하루 동안 성당을 개방해 신자들이 성체조배와 고해성사,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신자들에게 고해성사를 주기 전, 일반 사제가 대기 중인 고해소로 가서 먼저 고해성사를 받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출처: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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