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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식씨, '커뮤니케이션 신학' 관련 논문 발표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5.02.25  조회 1520     

권구식씨, '커뮤니케이션 신학' 관련 논문 발표


“소통으로 매스미디어 병폐 극복을”


발행일 : 2015-02-15 [제2932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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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회적으로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신학'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다.

수원교구 복음화국 직원 권구식(자카리오·사진)씨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 신학전공 문학박사 학위논문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신학'에 관한 연구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문헌 중심으로-」를 냈다.


커뮤니케이션 신학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분야다. 현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안이 이미 가톨릭신앙, 특히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 안에 있다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신학의 입장이다.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고 그에 따른 문제들이 윤리적 대안을 요구함에 따라 이 신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권씨는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교회의 신학적 이해를 상호 적용해 연구하면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발전한 커뮤니케이션 신학'을 입증했다.


논문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제시한 '진리와 자유', '인간의 존엄성과 존중', '공동선 증진'이라는 윤리적 기준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할 때 커뮤니케이션의 근원적 목표인 '인류 안에 사랑의 연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커뮤니케이션 과제를 분석하고 '사목적 커뮤니케이션 계획' 수립을 위한 단계를 제안했다. 논문은 교회의 커뮤니케이션 과제로 ▲패러다임의 전환 ▲가톨릭 커뮤니케이터의 쇄신과 양성 ▲사목적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쇄신 등을 들었다.


권씨는 “최근 학계에서는 커뮤니케이션에 철학이나 윤리가 없었음을 반성하며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데, 그 연구들이 대체로 성경과 가톨릭의 가르침을 인용하고 있었다”면서 “지금이라도 다양한 미디어에 커뮤니케이션 신학을 접목해나간다면 매스미디어와 대중매체의 병폐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논문은 간신히 커뮤니케이션 신학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며 “앞으로 연구할 이들의 방향제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출처:가톨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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